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거 존재하나요?” ‘AI 환각’ 가짜 판례 법정 덮칠라… 빗장 건 법조계 [법잇슈]
1,841 14
2026.02.08 00:48
1,841 14
법원행정처·변협, 대응책 마련한다

소송자료로 AI가 만든 ‘환각’ 제출 우려에
법원행정처·변협 각각 TF와 소위원회 출범
행정처는 제재 위한 입법도 고려하고 있어


법조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많아지면서 실제 존재하지 않는 부정확한 정보인 ‘AI 환각’이 소송자료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AI가 만들어 낸 ‘가짜판례’를 그대로 인용했다 적발된 경우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행정처는 ‘AI 활용 허위 주장·증거 제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지난해 10월 출범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예상 종료 시점은 올 2월이다. 현행법상 AI 환각이 포함된 소송자료를 제출했을 때 명시적인 대응책이 없는데, 예방과 제재 수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소송절차에서 AI를 활용하는 경우 당사자 및 대리인에게 부과할 수 있는 의무와 허위 법령·판례 제출이 확인된 경우 가능한 제재 수단 등을 논의 중이다.
 
방안에는 입법도 포함됐다. 행정처는 TF에서 종합적인 방안이 나오면 이를 기초로 법령 개정이나 예규 제·개정 등의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처 관계자는 “입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법무부를 비롯한 정부 및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합리적인 입법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변협 역시 자체 준칙을 만들고 있다. 변협은 ‘변호사를 위한 리걸 AI 가이드라인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첫 회의를 진행했다. 변호사들이 소송 과정에서 AI 활용 시 참고할 수 있는 규범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소위원회는 법원 인공지능연구회가 앞서 발간한 ‘사법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미국변호사협회를 비롯한 해외 변호사 단체가 만든 준칙들을 참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2월 법원 인공지능연구회가 만든 가이드라인에는 법관뿐만 아니라 소송당사자에 대한 제약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다만 법적 효력을 갖진 않고 재판장의 소송지휘권 행사 시 활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소송당사자가 AI를 사용할 경우 그 여부를 밝혀야 할 의무가 있고, 법원도 제출받은 자료가 AI를 사용해 작성된 것인지 밝히라고 명령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AI를 활용한 경우 사용한 AI 도구와 입력된 프롬프트 등도 석명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는 점도 포함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041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70 02.03 80,9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5,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22,0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7,9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2,9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9,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833 유머 경험이 적은 연출부를 만난 유해진ㅋㅋㅋㅋㅋㅋ 14:46 47
2985832 이슈 N번방 때도 그랬지만 난 무조건 전원 신원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때도 그래야 했어. 14:46 63
2985831 이슈 국내여행 중인데 너무 익숙한 사람을 발견해서 찍지 않을 수가 없었움 5 14:45 357
2985830 유머 호불호 갈릴 것 같은데 인디 게임의 기개가 느껴지는 건 확실한 여성향 게임 캐디.jpg 14:44 142
2985829 이슈 폴킴이 한 팬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는 노래 14:44 78
2985828 이슈 [👔] 260208 #착장인가 에이티즈 2 14:42 63
2985827 정보 모든 곳이 특별해진 대한민국 15 14:39 1,280
2985826 기사/뉴스 [속보] 경주 문무대왕면 입천 산불 바람타고 토함산 세계유산 위협 20 14:38 1,387
2985825 기사/뉴스 [속보]'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 1천여대 초기화 지시 의혹' 정진석 전 비서실장 소환 3 14:37 287
2985824 이슈 조지클루니 박보검 투샷 구라같다 1 14:35 998
2985823 이슈 영업정지 받았던 만석닭강정의 롸끈한 대처.jpg 21 14:35 2,136
2985822 이슈 스탠리 1.12 텀블러 크기 비교짤.jpg 18 14:35 1,704
2985821 이슈 데뷔 후 프랑스 칸에서 첫 해외공연한 롱샷(feat.떼창) 2 14:35 272
2985820 이슈 유튜브에 "팝의 황제", "팝의 여왕", "팝의 공주"를 검색하면 나오는 대체불가 가수들.jpg 7 14:34 708
2985819 유머 집나와서 햇빛 구경하던 야옹이 5 14:34 1,177
2985818 이슈 모임 회비 이게 맞나? 31 14:33 2,115
2985817 유머 초등 동생 두쫀쿠를 사줬어요 반응을 볼께요 3 14:32 1,077
2985816 이슈 마마무 문별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4:30 429
2985815 이슈 톰 히들스턴 근황 4 14:30 1,916
2985814 정치 문재인 퇴임 후 첫 방미에 정치권 촉각…친문 재부상하나 65 14:29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