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거 존재하나요?” ‘AI 환각’ 가짜 판례 법정 덮칠라… 빗장 건 법조계 [법잇슈]
1,597 14
2026.02.08 00:48
1,597 14
법원행정처·변협, 대응책 마련한다

소송자료로 AI가 만든 ‘환각’ 제출 우려에
법원행정처·변협 각각 TF와 소위원회 출범
행정처는 제재 위한 입법도 고려하고 있어


법조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많아지면서 실제 존재하지 않는 부정확한 정보인 ‘AI 환각’이 소송자료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AI가 만들어 낸 ‘가짜판례’를 그대로 인용했다 적발된 경우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행정처는 ‘AI 활용 허위 주장·증거 제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지난해 10월 출범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예상 종료 시점은 올 2월이다. 현행법상 AI 환각이 포함된 소송자료를 제출했을 때 명시적인 대응책이 없는데, 예방과 제재 수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소송절차에서 AI를 활용하는 경우 당사자 및 대리인에게 부과할 수 있는 의무와 허위 법령·판례 제출이 확인된 경우 가능한 제재 수단 등을 논의 중이다.
 
방안에는 입법도 포함됐다. 행정처는 TF에서 종합적인 방안이 나오면 이를 기초로 법령 개정이나 예규 제·개정 등의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처 관계자는 “입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법무부를 비롯한 정부 및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합리적인 입법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변협 역시 자체 준칙을 만들고 있다. 변협은 ‘변호사를 위한 리걸 AI 가이드라인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첫 회의를 진행했다. 변호사들이 소송 과정에서 AI 활용 시 참고할 수 있는 규범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소위원회는 법원 인공지능연구회가 앞서 발간한 ‘사법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미국변호사협회를 비롯한 해외 변호사 단체가 만든 준칙들을 참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2월 법원 인공지능연구회가 만든 가이드라인에는 법관뿐만 아니라 소송당사자에 대한 제약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다만 법적 효력을 갖진 않고 재판장의 소송지휘권 행사 시 활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소송당사자가 AI를 사용할 경우 그 여부를 밝혀야 할 의무가 있고, 법원도 제출받은 자료가 AI를 사용해 작성된 것인지 밝히라고 명령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AI를 활용한 경우 사용한 AI 도구와 입력된 프롬프트 등도 석명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는 점도 포함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041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62 02.03 78,1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5,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17,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5,0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1,1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8,3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572 이슈 현재 팬들한테 불타고 있는 캣츠아이 지미팰런쇼.jpg 09:20 71
2985571 이슈 [해외축구] 경기 보러 온 엄마랑 형 본다고 파쿠르 한 옌스 카스트로프 09:20 45
2985570 유머 영국 억양으로 짖는 강쥐 1 09:17 161
2985569 기사/뉴스 [당신의 생각은] ‘킹받네’ 들어간 고전 오디세이아… AI 도서 품질 논란 6 09:12 419
2985568 기사/뉴스 [단독] 법원 "영화 '소주전쟁' 크레딧에 감독 이름 뺀 건 정당" 2 09:09 1,020
2985567 이슈 남자들은 페미니즘 그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니다 13 09:06 1,544
2985566 이슈 날 때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의 원조같은 커플.jpg 8 09:05 1,957
2985565 유머 인디 쯔꾸르 게임의 기개가 느껴진다는 캐릭터 디자인...jpg 1 09:03 572
2985564 이슈 고학력그룹이 치는 학력개그 6 08:58 1,676
2985563 유머 19만 구독자 이름을 내가 어떻게 다 알아? 4 08:57 1,196
2985562 이슈 이케아에서 산 미트볼 접시의 활용 방법 5 08:53 2,643
2985561 이슈 날개 갑옷 1 08:52 354
2985560 유머 멧밭쥐 이녀석 너무 공손하네요 11 08:51 1,685
2985559 기사/뉴스 [속보] 제주공항, 폭설로 제설 작업 진행...활주로 운영 중단 3 08:50 2,349
2985558 이슈 중국의 도배하는 로봇 9 08:49 1,881
2985557 정치 李대통령 '가짜뉴스' 질타에…최태원 "재발 않도록 만전" 08:45 414
2985556 정치 [단독] 한동훈, 무소속 대구시장 고사 검토…주호영 고려 18 08:35 1,284
2985555 이슈 한국 김 근황 52 08:34 5,266
2985554 이슈 14년 전 어제 발매된_ "Know Your Name" 1 08:34 176
298555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8:33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