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거 존재하나요?” ‘AI 환각’ 가짜 판례 법정 덮칠라… 빗장 건 법조계 [법잇슈]
1,512 14
2026.02.08 00:48
1,512 14
법원행정처·변협, 대응책 마련한다

소송자료로 AI가 만든 ‘환각’ 제출 우려에
법원행정처·변협 각각 TF와 소위원회 출범
행정처는 제재 위한 입법도 고려하고 있어


법조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많아지면서 실제 존재하지 않는 부정확한 정보인 ‘AI 환각’이 소송자료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AI가 만들어 낸 ‘가짜판례’를 그대로 인용했다 적발된 경우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행정처는 ‘AI 활용 허위 주장·증거 제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지난해 10월 출범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예상 종료 시점은 올 2월이다. 현행법상 AI 환각이 포함된 소송자료를 제출했을 때 명시적인 대응책이 없는데, 예방과 제재 수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소송절차에서 AI를 활용하는 경우 당사자 및 대리인에게 부과할 수 있는 의무와 허위 법령·판례 제출이 확인된 경우 가능한 제재 수단 등을 논의 중이다.
 
방안에는 입법도 포함됐다. 행정처는 TF에서 종합적인 방안이 나오면 이를 기초로 법령 개정이나 예규 제·개정 등의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처 관계자는 “입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법무부를 비롯한 정부 및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합리적인 입법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변협 역시 자체 준칙을 만들고 있다. 변협은 ‘변호사를 위한 리걸 AI 가이드라인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첫 회의를 진행했다. 변호사들이 소송 과정에서 AI 활용 시 참고할 수 있는 규범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소위원회는 법원 인공지능연구회가 앞서 발간한 ‘사법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미국변호사협회를 비롯한 해외 변호사 단체가 만든 준칙들을 참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2월 법원 인공지능연구회가 만든 가이드라인에는 법관뿐만 아니라 소송당사자에 대한 제약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다만 법적 효력을 갖진 않고 재판장의 소송지휘권 행사 시 활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소송당사자가 AI를 사용할 경우 그 여부를 밝혀야 할 의무가 있고, 법원도 제출받은 자료가 AI를 사용해 작성된 것인지 밝히라고 명령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AI를 활용한 경우 사용한 AI 도구와 입력된 프롬프트 등도 석명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는 점도 포함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041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279 02.07 17,2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17,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3,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0,2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8,3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558 이슈 중국의 도배하는 로봇 08:49 148
2985557 정치 李대통령 '가짜뉴스' 질타에…최태원 "재발 않도록 만전" 08:45 135
2985556 정치 [단독] 한동훈, 무소속 대구시장 고사 검토…주호영 고려 12 08:35 644
2985555 이슈 한국 김 근황 26 08:34 2,308
2985554 이슈 14년 전 어제 발매된_ "Know Your Name" 1 08:34 88
298555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8:33 131
2985552 이슈 진짜 꾸준히 매니아층 많은 만화 애니 장르...jpg 10 08:30 856
2985551 이슈 황제의 선택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5 08:28 534
2985550 이슈 이탈리아 편의점에 들이닥친 강도 5 08:27 1,083
2985549 기사/뉴스 흉기로 88회 찔렀다…아내 살해한 70대 남편 징역 18년 11 08:27 794
2985548 유머 고양이는 구글 어스 카메라를 어디든 따라다녔다 18 08:26 1,838
2985547 이슈 밀라노 오메가 행사 후에 팬들한테 팬서비스 중인 박보검 3 08:23 689
2985546 유머 유독 수원 출신들만 다르게 부르는 인물 11 08:23 2,259
2985545 유머 아마 요즘 한국에서 제일 유명할 중국 노래 3 08:23 821
2985544 이슈 어피치 애교포즈 해주고 부끄러워하는 박지훈 10 08:20 722
2985543 유머 고양이를 좋아하는 오쥬초산(경주마) 08:15 207
2985542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2/8) 6 08:05 616
2985541 이슈 [해외축구] 신축성 좋은 뉴발란스 축구 유니폼 08:03 1,001
2985540 이슈 여캐 오타쿠들 뒤집어진 웹자친구 작가님 근황.jpg 2 08:02 2,281
2985539 유머 고객 요청 : 가다랑어포를 따로 먹는 애가 있어서요.. ... 9 07:58 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