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불륜 폭로" 말에 살해하고 시신 오욕...판사 선고에 박수 터졌다
3,867 5
2026.02.08 00:32
3,867 5
MSOxFE

내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오욕한 뒤 불태워 훼손하려고 한 50대 중국인(조선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높아졌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종기)는 살인, 사체오욕, 현주건조물방화미수,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6)에게 지난 5일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거주하던 빌라에 가스를 방출, 담뱃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며 "빌라 전체에 불이 났다면 재산 피해를 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A씨는 법정에서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에 대해 "극단선택을 시도하려고 한 것으로 불을 낼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선고 후 방청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주장도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유족은 충격과 고통을 호소하며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경기 오산시 주거지에서 내연녀인 조선족 B씨의 얼굴과 이마를 수회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금전을 요구하며 내연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 살해 후 시신에 묻은 혈흔을 닦던 중 오욕한 혐의도 받는다. 또 A씨는 자신과 B씨의 휴대전화를 버리고 혈흔이 묻은 휴지를 여러 곳에 버리면서 범행을 은폐했다.

증거를 은멸하기 위해 주거지 빌라의 가스 밸브를 연 뒤 담뱃불을 붙여 태우려고 하다 미수에 그쳤다. 

그는 범행 은폐가 어려워지자 자수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방화로 증거를 인멸하려다가 범행 은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수한 것으로 보여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https://www.mt.co.kr/society/2026/02/07/2026020713562810799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11 04.03 19,3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4,5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40 이슈 신혜선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09:09 0
3033439 이슈 붉은사막이 의도타령 어쩌구 상관없이 수정해야할이유 09:08 86
3033438 이슈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프랑스 가보고 싶다는 택시 기사님께 에펠탑 키링 선물 한 파코 09:08 102
3033437 유머 동생한테 마크 & 마농의 탈퇴 소식을 전하려고했는데 대차게 실패함 7 09:04 1,388
3033436 유머 승헌쓰한테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2 09:00 1,103
3033435 이슈 아이유, 변우석 운명은 핑계고|EP.102 1 09:00 408
3033434 이슈 팬들 반응좋은 태연 자컨 [집 나간 탱log] 티저 1 08:59 486
3033433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4/3) 2 08:57 410
3033432 유머 달에 간다고 단단히 준비한 나사. 7 08:56 1,271
3033431 이슈 [나혼자산다] 샤이니 민호와 아버지가 올영 갔다가 태민이 모델인 제품을 발견함 9 08:55 1,596
3033430 이슈 짹 알티타는 콜미베이비 원필편 컷 1 08:49 885
3033429 이슈 천만원짜리 반클리프 팔찌가 두달만에 변색되었는데 매장에서 손님탓한 사건 28 08:45 4,693
3033428 이슈 핫게 있는 인스타툰 작가가 인스타툰 그리게 된 계기 중 하나 57 08:42 4,154
3033427 이슈 피원하모니 - L.O.Y.L MV 쇼츠 08:38 68
3033426 기사/뉴스 하도권 아내, '나루토' 사쿠라·짱아 성우 여민정이었다..반전 정체 '충격' 33 08:33 3,668
3033425 이슈 게자리 충격 근황.....................................twt 34 08:32 1,844
3033424 이슈 음방 퇴근길에 자기 팬 찾더니 꽃다발 주고 가는 유강민.twt 6 08:30 1,016
3033423 정치 정원오 "전월세 시장 불안은 무능행정 결과…오세훈, 남 탓 멈춰야" 10 08:27 616
3033422 기사/뉴스 "이란, 며칠 내 미국과 만날 의사 없다고 공식 통보" 5 08:24 869
3033421 유머 손 달라면 손 주는 고양이 실존 22 08:23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