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청래, ‘대외비’ 합당 문건 보도에 “누구도 보고받지 못한 내용…철저 조사해야”
1,113 51
2026.02.06 11:41
1,113 5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준비 절차 등을 기재한 당 내부 대외비 문건이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해 “누가 그랬는지 엄정하게 조사하고 책임을 좀 물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조승래 사무총장에게 조사를 지시했다.

정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동아일보 기사 보면서 제가 깜짝 놀랐다. 정식 회의에 보고되지도 논의되지도 실행되지도 않았던 실무자의 작성 문건이 유출되는 일종의 사고가 있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여러 가지 오해를 살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라며 “저도 신문을 보고 알았고 최고위원 누구도 이런 내용에 대해 알거나 보고받지 못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부분을 철저히 조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7일쯤 작성된 문건으로 보여진다”며 “작성은 제가 합당 절차나 과거 사례들이 어떤 게 있는지 정교하게 필요하겠다고 해서 실무자와 상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당대표가 공개적으로 지시한 만큼 문서 유출 경위를 조사해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건 작성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유출 경위가 문제라고 이해하고 있다”며 “실무자가 작성한 것이기에 작성자 특정은 금방 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합당 절차와 과거 사례가 기재돼있다며 “어떤 면에서는 일각에서 얘기하는 밀약설이 사실과 다르다고 확인되는 문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해서 전북지사, 광역단체장 1석 그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합당에 반대하는 최고위원들은 이날 최고위에서 해당 보도를 언급하며 정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번 합당 제안이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은 ‘답정너’ 합당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합당 제안 때) 최고위를 패싱한 데 이어 당원 투표마저 거수기로 만들겠다는 건가”라고 말했다. 그는 “밀실에서나 가능한 합의 내용”이라며 정 대표에게 공식 사과와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이 문건이 사실이라면 합당 밀약이고, 이 부분을 전적으로 정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위를 패싱한 채로 합당 제안한 정 대표의 모습이 다시 데자뷔 된다”며 “어제 초선 의원 간담회와 오늘 중진 의원 간담회를 한다는 것도 다 보여주기 아니냐”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26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11 02.03 52,7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3,6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9,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7,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6,9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2,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5,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832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육성재 “할많하않 (With 정일훈)” 15:28 5
2983831 이슈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 충청도 사람들은 말수가 적다 15:28 21
2983830 이슈 시험지에 드러난 선생님의 본심.jpg 15:28 54
2983829 정치 [단독] 민주, 전략공관위원장에 황희 임명…6월 선거 전략공천 지휘 6 15:27 89
2983828 이슈 한편의 프랑스 뮤지컬 음악 같은 포레스텔라 신곡 15:27 30
2983827 기사/뉴스 강승윤, 49세 전현무 앞 “49세 전 결혼하고파” (전현무계획3) 15:26 167
2983826 이슈 안아키 줘패는 맘카페 회원 9 15:24 957
2983825 이슈 캐릭캐릭 체인지 X 리카짱 콜라보 인형 출시 예정 7 15:24 312
2983824 기사/뉴스 부산시립예술단, 신규 단원·직원 51명 채용… 전국 최대 규모 1 15:24 184
2983823 기사/뉴스 집요한 구글…정부에 ‘고정밀 지도’ 반출 관련 추가 서류 보내 1 15:23 113
2983822 기사/뉴스 '양도세 중과 피하자'…압구정 현대 100억대 초고가 아파트 매물 껑충 8 15:23 205
2983821 기사/뉴스 뉴진스 안무·MV팀까지 합류…민희진 사단, ‘남자 뉴진스’ 신호탄 되나 4 15:23 220
2983820 유머 유재석이랑 같은 동네 사는데 사람들이 유재석 지나가면 모른척 오지게 해줌 13 15:23 1,016
2983819 정치 [단독] ‘역용공작’ 원심 기록도 안 보고 재심 기각…우인성 부장판사 (이 재판부는 최근 김건희 여사 1심에서 대다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다.) 3 15:22 93
2983818 유머 미대생이 사랑하는 단어 3 15:22 380
2983817 유머 대박난 유세윤 콘서트 8 15:21 833
2983816 이슈 인스타에서 살인미수같은거 봄 (혐글 아님) 11 15:21 717
2983815 이슈 만화 번역 역사상 최악의 레전드 오역...jpg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15:21 891
2983814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조림핑→가오나시까지…아이들 1위 자축도 파격적 2 15:19 466
2983813 이슈 아니 니가 무슨 일을해 발로차면 날라갈꺼처럼 생겨서 ㅠㅠㅠㅠ 12 15:18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