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심장 아파 병원 찾은 70대 남성, 검사결과 보니 “임신입니다”
5,407 6
2026.02.05 19:30
5,407 6

중국에서 심장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70대 남성이 병원 측의 실수로 '자궁 내 초기 임신' 진단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우중시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천 씨(73)의 가족은 온라인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하던 중 믿기 힘든 내용을 발견했다. 전자 결과지에는 '산부인과 컬러 도플러 초음파' 검사 항목과 함께 '자궁 내 초기 임신(Early Intrauterine Pregnancy)'이라는 판정이 기재돼 있었다.

해당 결과지에는 “태아 발육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과 함께 자궁 위치, 아기집 크기 등 임산부에게만 해당하는 상세 정보까지 포함돼 있어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 “의학의 기적” 등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단순 해프닝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로 중증 질환을 임신으로 오진했다면 치명적인 의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우려다.

논란이 커지자 병원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시스템 오류를 인정했다. 병원 측은 “검사 직후 환자에게 전달된 종이 결과지는 정확했으나, 검사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기술적 결함과 담당 직원의 검토 소홀이 겹치면서 정보가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다만 현지에서는 “의료진이 다른 환자의 진단 내용을 관행적으로 복사해 붙여넣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 같은 황당한 오진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70대 남성의 결과지에 '난자 채취' 시술 내용이 기재됐고, 2023년 12월에는 쓰촨성에서 한 남성이 CT 검사 후 '자궁 정상' 판정을 받는 사례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시스템적 실수가 의료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며 “진단 과정 전반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전자신문 https://share.google/pSKTy96D8UYykFUed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31 04.03 20,5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4,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5,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6,4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760 기사/뉴스 [속보] ‘억대 금품수수 의혹’ 강호동 농협회장 경찰 출석 “성실히 조사 받겠다” 15:50 23
3033759 유머 어딘가 이상하다는 10대 조카의 선물.jpg 8 15:48 571
3033758 정치 전쟁추경 정부예산에 tbs 예산 왜 넣냐고 당원이 따지는데 과방위 김현 간사 반응 5 15:47 178
3033757 기사/뉴스 [KBO] [속보] '두산 초비상!' 얼굴 어두웠던 플렉센, 4일 1군 말소→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4주 뒤 재검" (잠실 현장) 6 15:46 235
3033756 이슈 코로봐도 합격일것같은 세이마이네임 슈이 오디션 카메라테스트? 영상 2 15:45 185
3033755 이슈 V01D (보이드) - ROCKROCK (樂樂) | 쇼! 음악중심 | MBC 260404 방송 15:44 26
3033754 유머 바닥을 긁는건 무언갈 요구하는? 뜻이에요 사랑이가 알려준거 그대로 써먹는 후이바오 1 15:43 439
3033753 기사/뉴스 ‘보검 매직컬’ 박보검·이상이·곽동연, 눈물의 마지막 영업 4 15:43 138
3033752 이슈 AV에 나오는 스톱워치(카톡에서 팔아서 논란된 그거ㅇㅇ) 뭔지 알면서 썸네일에 썼다가 스리슬쩍 지운 157만 유튜버 40 15:41 1,979
3033751 이슈 해외에서 반응 안 좋은 브리트니 아들들 근황 35 15:41 2,020
3033750 이슈 21년전 오늘 발매된, 이재원 "No Pain, No Gain (Feat. JK김동욱)" 15:39 46
3033749 이슈 키오프 나띠 I'm on that koo-koo-koo-koo-koo 1 15:37 135
3033748 유머 의외로 교과서적인 폭군상 2 15:37 919
3033747 이슈 이소라 피셜 제일 좋아하는 노래 6 15:33 1,158
3033746 유머 밖에 나와서 신난 강아지 3 15:27 1,012
3033745 이슈 오늘도 왕크왕귀 경복궁바오 닉값하는 푸바오.jpgif 36 15:26 1,515
3033744 이슈 무당쌤이 말한 살목지 스팟에서 종소리 혼자서 미친듯이 울림 19 15:25 3,080
3033743 이슈 알자지라방송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방공시스템을 이란미사일이 계속 무너트리는 중 15:24 1,015
3033742 정보 게임 하우스 플리퍼 설치하고 먼저 해야할 필수 설정 하나 17 15:24 1,317
3033741 기사/뉴스 “홍콩이 내 꿈을 키웠다”…임창정 ‘당년정’ 라이브 현지 울림 15:23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