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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이코패스 수준으로 가족들을 죽인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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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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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7대왕 세조


세종대왕의 차남이고 수양대군 시절부터 야망 쩔어서 조카 죽이고 왕위 차지한 건 너무 유명한 사실이라 생략하고

싸이코패스가 아니면 설명이 안 될 정도로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인물은 모두 죽였던 관계로,

참고로 세조가 왕이 되기 위해 죽인 가족들만 나열해 보면


1.단종(조카) - 왕에서 폐위시킨 후, 노산군으로 강등 시킴, 그리고 사약을 내렸지만 거부하고 목 매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후 무덤이 방치 되는 등 여러 기록으로 보면 사약을 거부하고 버티다가 끝내는 타살로 죽임을 당했다는 것이 정설. 당시 나이 16살

2.안평대군(친동생)

3.금성대군(친동생)

4.영풍군(이복동생)

5.혜빈 양씨(세종의 후궁) - 양반가 출신으로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가 죽자 세종이 직접 단종을 양육해 줄 것을 부탁했고 친자식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 키웠음.
단종이 왕이 된 이후에도 혜빈 양씨와 함께 살기 원했을 정도로 지극정성으로 키워줌.
그런데 세조가 강제로 머리를 깎고 비구니로 출가시킨 후 죽여버림.
또한 그녀가 낳은 세종의 서자 3명 역시 전부 유배를 보내버렸는데 유배지에서 병사했음.

6.경혜공주(단종의 친누나) - 죽이지는 않고 노비로 신분을 강등 시켜 재산과 노비를 몰수 해서 개고생 하며 살았음.
당시 임신 중이었고 경혜공주의 장남이 열 다섯에 벼슬에 올랐는데 몇 달 있다가 38살에 사망.
강등 된 이후 평생을 가난하게 살다가 죽음

7.정종(조선의 왕 정종이 아닌 경혜공주의 남편) - 사육신에 연루되어 거열형으로 처형 당함 (소에 머리랑 사지 묶여서 찢어 죽이는 형)

8.현덕왕후(단종어머니) - 세조가 직접 죽이진 않고 단종 낳고 다음 날 출산 후유증으로 사망. 이후 세조가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등시키면서 종묘에 신위가 모셔져 있던 현덕왕후를 쫓아냄;;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대단한 카리스마를 소유한 상남자로 종종 묘사되지만 실제 단종의 아버지이자 세조의 형님인 문종이 살아 있을 당시에는 앞에서 입도 뻥긋 못할만큼 기가 눌려 있었다고..ㅋㅋ
문종이 일찍 죽어 병약한 이미지로 묘사 되지만 실제 미남+풍채가 좋았던 실제 상남자였음. 문종 생전에는 왕위는 거들떠도 못보다가 사후에 힘없는 조카부터 폐위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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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잔혹하다고 생각하는 일화는 금성대군 관련한 이야기인데 경북 영주시 동촌 1리의 다른 이름은 그 유명한 '피끝마을'.

이 이름의 유래는, 금성대군이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대하다가 눈 밖에 나 경북 영주시 순흥면으로 유배를 감. 거기서도 거사를 도모하다가 들켜서 사사당하는데 금성대군을 죽이고도 분이 안풀렸는지 순흥에 병사들을 보내 근방의 백성들을 닥치는 대로 모두 죽여서 30리 안에는 사람 구경을 하기 힘들었다는 야사가 전해짐.
피끝마을이라는 이름도 순흥에서 죽은 사람들의 피가 4km나 죽계천을 타고 흘러 동촌1리에서 멈췄다는데서 유래 된 것. (단종애사 기록).
이를 정축지변이라고 함



그러나 인과응보라는 것이 실제 있는지 모르겠지만 세조는 왕위에 오르고 거의 모든 걸 잃었다고 봐도 될 만큼 인간으로서의 인생은 매우 불행했음.

일단 자식들이 모두 요절함. 직계 자식 3명이 모두 단명했음


장남 의경세자가 세조 즉위 후 3년 만에 죽고
차남인 예종 역시 즉위 후 1년 만에 요절함으로서 두 아들이 모두 만 20세를 못 넘김

장녀인 의숙공주도 30대에 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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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요절 말고도 세조를 괴롭힌 것은 바로 지독한 피부병

 

야사에 따르면 세조가 꿈을 꿨는데 꿈에 현덕왕후(단종어머니)가 나와 "니가 내 아들을 죽였으니 나도 니 아들을 죽이겠다!"며 침을 뱉었고 이후부터 극심한 피부병이 발병했다 하는데 실제 이 꿈을 꾼 이후 의경세자가 죽었다고 함. 이후 분노를 참지 못한 세조가 현덕왕후의 무덤을 파헤쳐 관을 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무덤을 파헤쳤다는 건 사실이 아님.

 

 

피부병이 날로 심해져 좋다는 약은 다 먹어보고, 물 좋다는 곳에 행궁하여 온천을 한 것으로 유명함. 온양온천이 세조가 행궁한 곳으로 유명

 

피부가 좋지 않아 세조는 스스로 공부하여 웬만한 의학지식을 갖췄을 정도라 스스로 어의에게 처방을 내렸다고 함

 

 

처음엔 종기 같은 것이 피부에 났는데 가렵고 아파서 긁어댔고, 심해져서 피고름으로 발전했음

 

피고름이 어찌나 심했는지 지독한 악취가 나서 곁에 있던 신하들도 얼굴을 찌푸릴 정도였다고 함.

 

 

기록으로 남은 세조의 피부병 증상을 합쳐 보면 한센병(문둥병)의 증상과 흡사해 세조가 한센병을 앓았다고 추측하기도 함.

 

 

그러다 1984년 7월에 강원도 상원사 문수동자상의 벗겨진 금박을 다시 입히던 중 안에 봉인돼있던 세조의 모시적삼과 발원문이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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