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OSEN 취재 결과,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지난 2021년 공개했던 김선호의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라로슈포제는 지난 2021년 2월 김선호를 모델로 발탁한 뒤 그의 사생활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사생활 논란이 새국면을 맞으면서 광고를 부활시켰지만 그로부터 5년 뒤 탈세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다시 한 번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광고 비공개 조치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탈세 의혹 여파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김선호에 대한 광고 손절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패션 브랜드 빈폴 측은 공식 계정에 업로드했던 2026 봄 컬렉션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티저 영상은 공식 SNS를 비롯해 유튜브 등에서 모두 사라진 상태로, 유튜브 영상은 일부 공개로 링크를 입력해야만 볼 수 있도록 조치됐다.
김선호는 최근 속사 판타지오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만들어 실질적인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사내 이사와 감사는 김선호의 부모님으로 알려졌다.
김선호가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했고, 월급을 받은 부모들은 다시 김선호에게 월급을 이체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의 부모가 법인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했고, 이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김선호 거주지의 주소지가 같다는 점으로 인해 페이퍼 컴퍼니 의혹도 불거졌다. 또한 김선호가 전 소속사에 속했을 당시 해당 1인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김선호가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했으며,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이후, 법인 운영을 중단했다.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실질적인 활동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약 1년간 유지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선호는 티빙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탈세 의혹으로 차기작에도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언프렌드’ 측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 논의됐으나 이번 사안과 별개로 일찌감치 편성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현재 크랭크인 전 단계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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