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시아 "시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건 중2 딸"
3,725 4
2026.02.05 13:07
3,725 4

이날 정시아는 "아들 준우는 중학교 1학년 때 사춘기가 잠깐 왔다가 3개월 만에 지나갔다"며 "그런데 딸 서우는 중2가 되자 본격적인 '중2병'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 안 분위기가 확 달라질 정도"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시아에 따르면 딸의 사춘기에는 분명한 '규칙'이 생겼다. 방문을 두드리고 들어올 것, 본인이 없을 때 방에 들어가지 말 것, 청소는 간섭하지 말 것 등 철저한 선 긋기가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딸 서우의 작품에 대해 한마디 건넸다가 "작품을 함부로 평가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도 딸과의 관계는 조심스러웠다. 정시아는 "전시를 함께 보러 가는 콘텐츠를 찍고 싶었는데, 그것도 미리 허락을 받아야 했다"며 "촬영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고백했다. 결국 남편 백도빈에게 "아빠가 좀 얘기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사연도 덧붙였다.


그는 과거 아들 준우의 사춘기 일화도 꺼냈다. 길에서 마주쳤는데 아들이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쳐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는 것. 정시아는 "연애하다 헤어질 때처럼 심장이 아팠다. 집에 가서 남편을 붙잡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다만 "운동을 시작하면서 감사함을 알게 됐는지, 사춘기가 짧게 끝났다"며 안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7년간 이어진 시아버지와의 동거 생활도 화제가 됐다. 정시아는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며 살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내가 조금 다르긴 하더라"며 "다른 사람들은 외출할 때 옷을 갈아입지만, 나는 방문을 나설 때 옷을 갈아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거실 소파에 누워 TV를 본 적이 17년 동안 한 번도 없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건 가족 간의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아버님도 마찬가지로 불편하셨을 거라 생각해 크게 부정적으로 보진 않는다"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고, 요즘 들어 이런 생활이 조금씩 느껴지긴 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정시아는 케이윌이 합가를 추천하느냐고 묻자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시아버지가 아이들 케어를 많이 도와주셨고, 산부인과도 혼자 간 적이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소희 기자


https://v.daum.net/v/2026020500392391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98 02.03 45,7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1,9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8,1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6,3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4,4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2,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9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565 기사/뉴스 WBC 2026 한국 국가대표 선수 명단 (한글) 09:44 299
2983564 이슈 미스트롯4 시청률 추이 7 09:44 308
2983563 이슈 전 세계에서 한국인들만 잘 안 걸린다는 병 6 09:43 724
2983562 이슈 정전된김에 브룸스틱으로 기타 치는 김선영 선수 진짜 개웃기네 올림픽 3회차 짬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9:43 165
2983561 기사/뉴스 시한부 환자인가 사기꾼인가…'궁금한 이야기Y', 신부전 환자 후원 사기 논란 추적 09:43 148
2983560 기사/뉴스 오타니, 바자나 뜬다... WBC 한국 경쟁국에 빅리거 대거 합류 2 09:42 97
2983559 유머 진짜 평양냉면을 먹어봤던 레드벨벳 슬기.shorts 09:42 183
2983558 이슈 아침에 사료 보충하는거 깜빡함😭결국 점심 못 먹었는지 카메라에 대고 항의중 미안📷 7 09:41 492
2983557 이슈 "한국의 두바이 쫀득 쿠키 인기가 일본에도" 일본반응 7 09:40 469
2983556 정치 [단독]북한군 포로 2명 러·우 포로교환 대상서 빠져 8 09:39 849
2983555 정보 신한슈퍼SOL 밸런스게임 3 09:39 107
2983554 유머 뱀파이어 만났을 때 십자가 없어도 살아남을 사람 3 09:39 543
2983553 유머 한국에 너무 오래 살아서 겪는 외국인의 고충 4 09:38 856
2983552 이슈 왕큰손 야옹이 대회 8 09:35 597
2983551 기사/뉴스 최자 신기루 ‘맛녀석’과 만남 성사‥믿고 보는 먹고수 1 09:35 357
2983550 유머 아파트 창문에서 날아다니는 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 3 09:33 966
2983549 유머 대머리를 예의 있게 말하는 법? 5 09:33 532
2983548 이슈 SM X 채널십오야 〈응답하라 하이스쿨〉 우정고등학교 첫 방송 𝐃-𝟕! 학생들 미리 만나기 2 09:32 503
2983547 정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지도 모르는 1,500년 전 한 백제인이 화장실에서 떨어뜨린 피리...를 그대로 재현한 악기로 연주한 소리 들으러 오셔요. 7 09:30 866
2983546 이슈 Ai로만 만들었냐 해서 아니다 일부분 ai로 만든거라 답변한 민희진 오케이레코드 영상 75 09:30 5,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