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시아 "시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건 중2 딸"
3,987 4
2026.02.05 13:07
3,987 4

이날 정시아는 "아들 준우는 중학교 1학년 때 사춘기가 잠깐 왔다가 3개월 만에 지나갔다"며 "그런데 딸 서우는 중2가 되자 본격적인 '중2병'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 안 분위기가 확 달라질 정도"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시아에 따르면 딸의 사춘기에는 분명한 '규칙'이 생겼다. 방문을 두드리고 들어올 것, 본인이 없을 때 방에 들어가지 말 것, 청소는 간섭하지 말 것 등 철저한 선 긋기가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딸 서우의 작품에 대해 한마디 건넸다가 "작품을 함부로 평가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도 딸과의 관계는 조심스러웠다. 정시아는 "전시를 함께 보러 가는 콘텐츠를 찍고 싶었는데, 그것도 미리 허락을 받아야 했다"며 "촬영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고백했다. 결국 남편 백도빈에게 "아빠가 좀 얘기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사연도 덧붙였다.


그는 과거 아들 준우의 사춘기 일화도 꺼냈다. 길에서 마주쳤는데 아들이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쳐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는 것. 정시아는 "연애하다 헤어질 때처럼 심장이 아팠다. 집에 가서 남편을 붙잡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다만 "운동을 시작하면서 감사함을 알게 됐는지, 사춘기가 짧게 끝났다"며 안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7년간 이어진 시아버지와의 동거 생활도 화제가 됐다. 정시아는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며 살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내가 조금 다르긴 하더라"며 "다른 사람들은 외출할 때 옷을 갈아입지만, 나는 방문을 나설 때 옷을 갈아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거실 소파에 누워 TV를 본 적이 17년 동안 한 번도 없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건 가족 간의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아버님도 마찬가지로 불편하셨을 거라 생각해 크게 부정적으로 보진 않는다"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고, 요즘 들어 이런 생활이 조금씩 느껴지긴 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정시아는 케이윌이 합가를 추천하느냐고 묻자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시아버지가 아이들 케어를 많이 도와주셨고, 산부인과도 혼자 간 적이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소희 기자


https://v.daum.net/v/2026020500392391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00 04.03 18,4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0,7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9,4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46 기사/뉴스 빽다방 '참전'⋯日 시장 노리는 K-저가커피의 '위엄' 02:12 6
3033345 유머 얘는 진짜 입마게 해야하지않아? 02:12 48
3033344 기사/뉴스 온주완, '신혼 3개월' ♥방민아와 발리 결혼썰 공개..."너무 좋다" ('전현무계획3') 3 02:09 372
3033343 기사/뉴스 "매 맞는 딸 지키려다"…'여행가방 시신' 장모, 사위 폭력에 숨져 1 02:09 55
3033342 이슈 반지의 제왕 새로운 '아라곤' 캐스팅 13 02:07 356
3033341 기사/뉴스 '줄 서기' 생소한 이 나라에서..."K버거 먹자" 100명 넘게 오픈런 1 02:06 227
3033340 이슈 쇼트에 뜨면 시간 순삭되는 명화 해설 2 02:06 124
3033339 유머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해'가 있다고 해요.JPG 25 01:56 1,238
3033338 이슈 수지 인스타 업데이트....jpg 12 01:55 930
3033337 기사/뉴스 이재용·정의선·이부진 총출동…마크롱과 첨단산업 파트너십 강화 1 01:55 317
3033336 유머 카페 알바 해본 사람들이 카페에서 안 시켜먹게 된다는 음료...jpg 10 01:54 1,506
3033335 유머 코기의 유전의 힘 1 01:54 330
3033334 유머 파리 13호선에서 살다보니 서울 1호선은 천국이네 4 01:53 857
3033333 이슈 마크롱 대통령 인스타그램 3 01:49 1,054
3033332 이슈 트럼프와 이스라엘덕에 이란인들한테는 이 전쟁은 반외세투쟁이 됐을 거라고. 5 01:49 387
3033331 이슈 무명의 더쿠 : 난 이 영화가 건강한 사람은 노잼이고 우울증인 사람이 위안을 느낀다고 생각함.jpg 14 01:45 2,093
3033330 이슈 칼단발 진짜 찰떡이었던 오늘자 여돌 엔딩요정♡ 1 01:44 495
3033329 이슈 청와대 프랑스 국빈만찬에 올라간 설기떡, 꿀떡 22 01:43 2,103
3033328 이슈 에이핑크 타이틀 중에 가장 악개 많은거같은 곡 ㅋㅋㅋ 2 01:43 283
3033327 유머 커뮤에서 싸우는 사람들이 보고 배워야 할 것 같은 무명의 더쿠...jpg 10 01:40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