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시아 "시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건 중2 딸"
3,266 4
2026.02.05 13:07
3,266 4

이날 정시아는 "아들 준우는 중학교 1학년 때 사춘기가 잠깐 왔다가 3개월 만에 지나갔다"며 "그런데 딸 서우는 중2가 되자 본격적인 '중2병'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 안 분위기가 확 달라질 정도"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시아에 따르면 딸의 사춘기에는 분명한 '규칙'이 생겼다. 방문을 두드리고 들어올 것, 본인이 없을 때 방에 들어가지 말 것, 청소는 간섭하지 말 것 등 철저한 선 긋기가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딸 서우의 작품에 대해 한마디 건넸다가 "작품을 함부로 평가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도 딸과의 관계는 조심스러웠다. 정시아는 "전시를 함께 보러 가는 콘텐츠를 찍고 싶었는데, 그것도 미리 허락을 받아야 했다"며 "촬영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고백했다. 결국 남편 백도빈에게 "아빠가 좀 얘기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사연도 덧붙였다.


그는 과거 아들 준우의 사춘기 일화도 꺼냈다. 길에서 마주쳤는데 아들이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쳐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는 것. 정시아는 "연애하다 헤어질 때처럼 심장이 아팠다. 집에 가서 남편을 붙잡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다만 "운동을 시작하면서 감사함을 알게 됐는지, 사춘기가 짧게 끝났다"며 안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7년간 이어진 시아버지와의 동거 생활도 화제가 됐다. 정시아는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며 살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내가 조금 다르긴 하더라"며 "다른 사람들은 외출할 때 옷을 갈아입지만, 나는 방문을 나설 때 옷을 갈아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거실 소파에 누워 TV를 본 적이 17년 동안 한 번도 없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건 가족 간의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아버님도 마찬가지로 불편하셨을 거라 생각해 크게 부정적으로 보진 않는다"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고, 요즘 들어 이런 생활이 조금씩 느껴지긴 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정시아는 케이윌이 합가를 추천하느냐고 묻자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시아버지가 아이들 케어를 많이 도와주셨고, 산부인과도 혼자 간 적이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소희 기자


https://v.daum.net/v/2026020500392391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63 02.03 32,6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6,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3,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776 이슈 우주소녀 10주년 활동 관련 루다, 다원.twt 15:11 21
2982775 유머 여동생이랑 사이 안좋다는 박정민 2 15:10 503
2982774 이슈 CP컴퍼니 코리아 앰버서더로 발탁된 라이즈 소희 15:10 92
2982773 정치 [속보] 李대통령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또는 국민에 고발권 줘야" 15:09 60
2982772 이슈 레드벨벳 슬기와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의 앙탈 챌린지 1 15:09 118
2982771 정치 "이재명 두 아들 군 면제" 허위 글 이수정 벌금 300만원 4 15:09 205
2982770 유머 엄마가 찍어준 사진 1 15:08 205
2982769 정치 “이재명 두 아들 군 면제” 페북 글 올린 이수정, 1심서 벌금 300만원 15:08 116
2982768 기사/뉴스 [속보]아파트서 세 모녀 흉기 피습…10대男 현행범 체포 17 15:07 1,091
2982767 정치 정청래, '친문' 조국 불러 힘 키우려다 '친명' 송영길 귀환 명분 만들어 13 15:06 376
2982766 이슈 9살 때부터 블랙핑크 팬이었다는 캣츠아이 윤채 5 15:06 544
2982765 기사/뉴스 이동휘의 ‘메소드연기’가 온다…3월 18일 개봉 [공식] 2 15:05 130
2982764 이슈 컴퓨터 부품값이 미쳐날뛰는 이유 8 15:05 838
2982763 이슈 6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조조 래빗” 9 15:03 243
2982762 이슈 님들이 마시는 거 아아 아님 롱블랙임.jpg 37 15:02 1,724
2982761 이슈 2026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케이팝 부문) 21 15:01 1,076
2982760 유머 베네딕트 브리저튼, 밤길 조심하세요. | 넷플릭스 40 15:01 1,159
2982759 유머 공정상 실수로 더욱 불미스러워진 폼폼푸린.jpg 29 14:55 3,493
2982758 이슈 사이코패스 수준으로 가족들을 죽인 왕 64 14:54 5,657
2982757 이슈 [슈돌] 서로 얼굴만 봐도 꺄르르 좋아하는 우형제 (은우&정우) 4 14:54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