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시아 "시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건 중2 딸"
3,627 4
2026.02.05 13:07
3,627 4

이날 정시아는 "아들 준우는 중학교 1학년 때 사춘기가 잠깐 왔다가 3개월 만에 지나갔다"며 "그런데 딸 서우는 중2가 되자 본격적인 '중2병'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 안 분위기가 확 달라질 정도"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시아에 따르면 딸의 사춘기에는 분명한 '규칙'이 생겼다. 방문을 두드리고 들어올 것, 본인이 없을 때 방에 들어가지 말 것, 청소는 간섭하지 말 것 등 철저한 선 긋기가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딸 서우의 작품에 대해 한마디 건넸다가 "작품을 함부로 평가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도 딸과의 관계는 조심스러웠다. 정시아는 "전시를 함께 보러 가는 콘텐츠를 찍고 싶었는데, 그것도 미리 허락을 받아야 했다"며 "촬영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고백했다. 결국 남편 백도빈에게 "아빠가 좀 얘기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사연도 덧붙였다.


그는 과거 아들 준우의 사춘기 일화도 꺼냈다. 길에서 마주쳤는데 아들이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쳐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는 것. 정시아는 "연애하다 헤어질 때처럼 심장이 아팠다. 집에 가서 남편을 붙잡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다만 "운동을 시작하면서 감사함을 알게 됐는지, 사춘기가 짧게 끝났다"며 안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7년간 이어진 시아버지와의 동거 생활도 화제가 됐다. 정시아는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며 살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내가 조금 다르긴 하더라"며 "다른 사람들은 외출할 때 옷을 갈아입지만, 나는 방문을 나설 때 옷을 갈아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거실 소파에 누워 TV를 본 적이 17년 동안 한 번도 없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건 가족 간의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아버님도 마찬가지로 불편하셨을 거라 생각해 크게 부정적으로 보진 않는다"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고, 요즘 들어 이런 생활이 조금씩 느껴지긴 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정시아는 케이윌이 합가를 추천하느냐고 묻자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시아버지가 아이들 케어를 많이 도와주셨고, 산부인과도 혼자 간 적이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소희 기자


https://v.daum.net/v/2026020500392391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73 02.03 36,4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3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7,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2,0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277 이슈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아이돌 22:08 108
2983276 이슈 주인공들 비율 좋아서 약간 투디같은 드라마 스틸컷 3 22:07 310
2983275 이슈 방금 공식 발표난 베르사체 새로운 디자이너.jpg 1 22:07 455
2983274 이슈 진짜 미친것같은 아이들 Mono 안무 연습 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2:04 370
2983273 이슈 WOODZ(우즈) [Archive. 1] Highlight Medley #4 10 22:04 84
2983272 이슈 황민현 -ˋˏ 푱푱 ˎˊ- (w. 투어스 영재hbn) 3 22:04 154
2983271 이슈 미스트롯4 5주차 투표현황 1 22:03 246
2983270 유머 식단을 왜 해 기분도 안좋은데 1 22:02 774
2983269 정치 보수쪽 인사들이 조선일보를 맹공하기 시작함 7 22:01 862
2983268 정보 🎬’26년 1월 영화 관객수 TOP 7 (~1/31)-再🎬 4 22:00 180
2983267 팁/유용/추천 무조건 로또 1등 당첨되는 방법 12 22:00 1,397
2983266 기사/뉴스 금감원, 카카오페이 '중징계'…"4045만명 개인신용정보 무단 제공" 15 21:59 530
2983265 이슈 왕홍 곽범 vs 티타니아 명수, 누구를 들이시겠습니까? 7 21:59 318
2983264 이슈 TK의 아들이 1가구 1여자 공급하라고 징징댈때 TK 딸이 쓴 ㅈㄴ 개쩌는 명문 7 21:59 1,399
2983263 유머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 가고 싶은 장소.jpg 4 21:59 1,086
2983262 이슈 재미없는걸로 입소문 타는 예능 28 21:58 3,284
2983261 정치 민주당 김영진 의원의 어처구니 없는 합당 관련 문자 답변 내용 17 21:58 555
2983260 이슈 환승연애4 지연이 인스스에 더쿠 글 올림.jpg 5 21:57 2,326
2983259 이슈 다음주 <라디오 스타> 게스트 6 21:57 1,537
2983258 유머 한국 은행 앱이 사랑받는 이유 17 21:57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