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귀찮아서 2주간 안 뺐다"…콘택트렌즈에 한쪽 눈 실명한 30대 여성
3,756 22
2026.02.05 11:42
3,756 22
dBieYH

콘택트렌즈를 빼지 않고 장기간 착용한 끝에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가 치료를 통해 회복한 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 롬퍼드에 거주하는 간호사 케이티 캐링턴(36)은 콘택트렌즈를 약 2주간 빼지 않고 착용했다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상실하는 사고를 겪었다. 

17세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해 온 캐링턴은 외출 후 렌즈를 빼지 않는 나쁜 습관이 생겼고, 시간이 지나면서 렌즈 착용 습관이 점차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렌즈를 1~2주간 연속으로 착용했고, 눈이 심하게 건조해질 때까지 교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몇 달에 한 번씩 렌즈가 눈 뒤쪽으로 밀려 들어가면 손으로 직접 꺼내기도 했다.

사건은 지난해 8월 발생했다. 침대에 누워 있던 캐링턴의 눈에서 눈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그는 이 증상을 가볍게 여겨 렌즈를 제거한 뒤 잠자리에 들었지만, 밤새 증상은 계속됐다. 

이튿날 아침, 그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잠에서 깼으며 오른쪽 눈으로는 시야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케링턴은 "눈을 칼로 찌르는 것 같았다"며 "출산을 했을 때보다 더 심한 고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의 도움을 받아 인근 안과병원을 찾은 그는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은 콘택트렌즈에 번식한 세균이 눈에 감염을 일으켜 시력 상실로 이어졌다며 시력이 돌아올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캐링턴은 이후 안대를 착용한 채 치료를 받았으며, 초기 48시간 동안은 밤에도 한 시간 간격으로 안약을 투여해야 했다. 더불어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주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당시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큰 불안을 느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약 5주간의 치료 끝에 캐링턴의 시력은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의료진은 향후 콘택트렌즈 착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나, 그는 다시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캐링턴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에게 장시간 착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아무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내게는 절대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 착각했다"며 "콘텍트렌즈 착용자들은 그 위험성을 꼭 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G2YpyC3H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68 02.02 71,8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7,8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3,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0,0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860 이슈 공차 음료 사이즈가 L이랑 J 있잖아...jpg 16:51 38
2982859 기사/뉴스 靑, 국민신문고 민원…30대 남자 16.1% '아파트·자녀' 16:49 137
2982858 정치 기업 총수들 '눈 커진' 전무후무한 카드! "날 활용해라" 4 16:48 359
2982857 이슈 두바이 쫀득 쿠키가 두바이 사람들한테 신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jpg 2 16:48 850
2982856 유머 오늘 바지 선택 ㅎㅌㅊ;; 6 16:46 1,012
2982855 이슈 아이들 신곡 작곡진에 전소연이 빠진 이유 (추측) 3 16:46 848
2982854 유머 자식을 지키는 얼룩말의 모성애🦓 16:45 194
2982853 기사/뉴스 정은보 "코스피 6000 돌파 여력 충분…내년 말까지 24시간 거래 구축" 41 16:38 1,162
2982852 이슈 몇 달 뒤 길거리에 쫙 깔릴 패션...jpg 176 16:37 11,009
2982851 이슈 [흑백2] 안성재 : (최강록의) 조림을 나는 한 번 밖에 안 먹었어 사실 8 16:36 1,997
2982850 유머 단 한문장이지만 그 무엇보다 신뢰감 있는 리뷰 10 16:35 1,449
2982849 이슈 주인공 왜 이렇게 미소년이냐고 제작사 팬들 놀라고 있는 출시 예정 공포 게임.jpg 10 16:34 1,939
2982848 유머 치와와 만두 15 16:33 1,442
2982847 기사/뉴스 [속보] CJ제일제당, 설탕·밀가루 전 제품 가격 인하…"물가 안정 동참" 139 16:32 6,921
2982846 이슈 마틴 스콜세지가 오스카 수상보다 더 큰 영예를 안는 순간 5 16:32 974
2982845 이슈 냉부) 다시 보면 첫만남부터 순정만화 클리셰 5 16:32 1,301
2982844 정치 [영상] 장동혁 입장할때 국민의힘 반응 6 16:31 1,096
2982843 이슈 입춘에 머머하지마세요 올해첨본거같움 13 16:31 1,920
2982842 이슈 [KBO] 손아섭 한화 이글스 잔류 (1년 1억원) 54 16:30 2,187
2982841 기사/뉴스 빌리 아일리시 ‘도둑맞은 땅’ 발언에 美 원주민 “아일리시 저택도 조상 땅” 23 16:29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