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압구정 현대' 매물 한달새 60% 급증
1,848 6
2026.02.05 10:37
1,848 6

다주택 막차매물 쏟아져
"5월8일 전까지 팔아달라"
강남·서초 호가도 내려
매수우위 전환은 지켜봐야
토허제 세입자 보완방안 필요

 

hZRYbx

 

"다주택자 집주인이 급하다면서 1억원 싸게 초급매로 내놨는데 매수자들이 많이 붙었어요."(강남구 압구정동 A공인중개업소)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다주택자를 압박하고 부동산 투기 세력을 잡겠다고 나서면서 서울 강남권에서도 집이 급매로 나오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서울 외곽지역 위주로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을 뛰어넘은 모습이다. 일부 단지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까지 늘어난 곳도 있었다. 매물을 최대한 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거래 완료까지 최대 6개월의 여유를 주는 방안도 추진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아파트'의 매물은 52건으로 지난 1월 1일(33건)보다 57.5% 증가했다. 급매 물건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3차 전용면적 82㎡ 중층 물건은 호가를 1억원 내리며 55억원에 '최저가'로 나왔다.

 

송파구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대폭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잠실 엘스(61건→99건)와 잠실 리센츠(89건→143건)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 이상 증가했다. 가락동 헬리오시티도 매물이 468건에서 686건으로 늘어났다. 잠실 리센츠 전용 27㎡(중층)는 호가를 5000만원 내린 17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tHDmyb

 

다른 강남권 아파트 매물도 증가세다. 서초구는 잠원동(29.5%), 반포동(9%), 서초동(8.3%) 순으로 매물이 늘었다. 7호선 반포역 역세권인 잠원동아 매물은 지난달 1일 81건에서 2월 3일 148건으로 82.7% 증가했다. '반포미도2차' 역시 25건에서 41건으로 64% 늘어났다.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급매물 중 상당수는 다주택자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만호 압구정 중앙리얼티 대표는 "다주택자들이 정해진 기한 안에 매물을 팔아야 하니 급매로 내놓고 있다"며 "대부분 노년층이 보유한 주택인데, 그동안 집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향후 보유세 등이 상승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지금 버티는 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남권에서 급매 물건이 하나둘 등장하자 매수 대기자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개포동의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미 여러 주택을 정리해 자금 여력이 있는 고객들에게 급매물이 있는지 문의가 꽤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급매 물량에도 불구하고 당장 서울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다거나 매수자 우위로 바뀔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매물 수가 급감해 지금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해 1월 1일 기준 8만8752건이었다가 연말에는 5만7612건까지 확 줄었다. 이 대통령의 '강공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며 매물이 5만9021건까지 올라왔지만 전년 동기(8만2685건)와 비교하면 28.6%가량 낮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인근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늘어난 건 맞지만 이전에 물량이 너무 적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32435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67 02.03 34,2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3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6,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4,1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0,0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095 이슈 슈돌 김은우 근황...twt 19:35 23
2983094 이슈 지식인은 질문보다 초딩때 답변한게 더 수치임 19:34 98
2983093 이슈 @@ 휴민트 후기: 류승완이 박정민 얼마나 사랑하는지 감도 안옴 19:34 115
2983092 이슈 태어나서 인원무제한이라는 하이바이회 처음 들어봄 4 19:32 379
2983091 이슈 항주니 감독님이 폴라로이드 찍어주셧어요.../// 19:32 149
2983090 기사/뉴스 심장 아파 병원 찾은 70대 남성, 검사결과 보니 “임신입니다” 3 19:30 1,181
2983089 유머 중국집 국물은 짬뽕국물이다 vs 계란국이다 20 19:30 417
2983088 기사/뉴스 [속보] 쿠팡 개인정보 유출 ‘16만 5000 건’ 추가 확인… 피해자당 5만원 보상 1 19:30 426
2983087 이슈 상속세 부담으로 자산가 2400명이 한국을 탈출했다고 합니다. 무려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한국을 탈출해 어디로 갔을까요? 7 19:29 782
2983086 이슈 연예인 1인 기획사 주요세무 및 법적쟁점 19:29 314
2983085 이슈 아들이 게임 하나 지웠다고 울어요 7 19:29 958
2983084 유머 공차 음료 사이즈가 L이랑 J 있잖아 6 19:28 835
2983083 유머 신상 리뷰 영상 진짜 대충 만드는것 같은 다이소 2 19:28 918
2983082 이슈 태국어 배우기 빡센 이유 13 19:27 1,109
2983081 정치 합당하면 정계 은퇴" 조국 대표가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법 (feat. 조적조) 3 19:26 154
2983080 이슈 해외 사람들이 이거 혹시 잔인한 짤이냐고 반응했다는 애니 팬아트 9 19:25 1,172
2983079 이슈 최후마저 쓰러진 中, 대륙이 무너졌다…신진서 9단 농심배 6연패 성큼 1 19:25 312
2983078 정치 李대통령 "정책, 필요시 법률 아닌 시행령으로 속도감있게 추진 검토" 10 19:25 220
2983077 기사/뉴스 옛 성동구치소 부지, 5000석 잠실팝시티 공연장 탈바꿈 5 19:24 472
2983076 유머 진돗개 2 19:23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