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與, ‘법왜곡죄’ 위헌 소지에 법안 수정 착수
183 0
2026.02.04 17:54
183 0
더불어민주당이 사법 개혁안의 핵심 법안 중 하나로 위헌 논란을 빚은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 수정에 나선다. 위헌성 시비로 사법 개혁안 전체의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법 통과가 지연되더라도 보완을 거치겠다는 것이다.

4일 여권에 따르면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최근 당 지도부에 법 왜곡죄 수정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법 왜곡죄를 법원조직법, 재판소원 관련법과 묶어 이른바 ‘3대 사법 개혁’ 법안으로 추진해왔다.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도 5일 본회의 개의 및 개혁안 상정을 요청한 바 있다.


법 왜곡죄는 판검사가 법을 왜곡해 사실관계를 조작해 잘못된 수사와 재판을 진행한 것으로 판단되면 형사처벌하는 내용이다. 법 왜곡죄는 처벌 대상 행위가 구체적이지 않아 헌법상 명확성의 원칙과 부딪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민주당 지도부가 법 왜곡죄 수정에 나서려 하지만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윈회 소속 강경파 의원들은 이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민 법사위 여당 간사는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나 “검찰에 보완 수사권은 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라며 보완 수사권 대안으로 법 왜곡죄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당의 법 왜곡죄 수정 추진에 따라 사법개혁안들의 본회의 상정도 지연 수순이다. 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본회의 전까지 수정 필요성이 있다고 보이는 사법 개혁안들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며 “당 정책위와 법사위 간 수정에 관한 조율도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법 왜곡죄가 수정 절차를 밟더라도 다음 본회의에서 같은 형법 개정안이라는 이유로 함께 묶였던 간첩법 처리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법 왜곡죄와 결합된 형태로는 간첩법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8669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54 02.03 28,4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2,7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8,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2,3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357 기사/뉴스 신동엽 '발레전공' 딸, 서울대 체교과 간다 "♥선혜윤 PD 덕분" 1 08:55 281
2982356 유머 사진 하나 없지만 가장 강력한 리뷰.jpg 1 08:55 272
2982355 이슈 한국 수어의 날 기념으로 수어 엔요한 아이돌들 08:53 83
2982354 기사/뉴스 유해진·박지훈 '왕과 사는 남자', 개봉 첫날 11만…1위 출발 [박스오피스] 6 08:53 210
2982353 이슈 말로만 듣던 카우킹 실물 5 08:49 568
2982352 기사/뉴스 장항준, 5년 공들인 '리바운드' 쪽박에 펑펑 울었다…"♥김은희와 셋이서 통곡" [유퀴즈] 12 08:49 1,064
2982351 유머 👤 다른 서바이벌 섭외가 올까? 🐧 그래서 제가 앞으로 스케줄을 1년 싹 비웠어요 👤 EBS팀은 어떡해 🐧 EBS팀은 뭐 그냥...알아서 하겠져 4 08:47 769
2982350 이슈 아버지의 바람 1 08:46 183
2982349 기사/뉴스 김선호, 평생 따라다닐 '낙태' '탈세' 꼬리표[MD이슈] 14 08:46 845
2982348 기사/뉴스 코스피, 7300포인트 간다…NH투자증권, 목표가 상향 5 08:44 680
2982347 기사/뉴스 "엄마라고 말할 준비, 돼 있었다”…그리가 털어놓은 망설임 17 08:40 1,674
2982346 정치 [단독] 천하람 "고대생 다 변태 아냐"…네이버 지식인 답변 노출 사고 21 08:38 2,601
2982345 유머 못본사이에 많이 특별해진 대한민국 19 08:38 1,754
2982344 유머 야 밥주걱내놔 2 08:38 314
2982343 기사/뉴스 머스크 재산, 스페이스X·xAI 합병후 1200조원대…8천억불 첫돌파 4 08:33 372
2982342 이슈 나는솔로 30기 테토녀에겐남특집 출연자 프로필 22 08:31 2,257
2982341 이슈 사람마다 갈리는 케이티 페리 대표곡 16 08:30 344
2982340 이슈 오현규 터키 베식타스 241억원에 이적 오피셜 2 08:29 329
2982339 기사/뉴스 장동주, '몸캠 의혹' 제기한 악플러에 "무식하고 불쾌"… 해킹 피해 딛고 '분노의 반격' 11 08:29 2,091
2982338 이슈 266명 대가족 모임 클라스 ㄷㄷ 32 08:18 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