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청래 ‘마이웨이’에 속앓이하는 이재명 대통령
16,330 208
2026.02.04 17:16
16,330 208

“과거 친박-친이 갈등보다도 지금의 친명-친청 갈등이 더 심각하다. 이명박도 박근혜를 어쩌지 못했듯, 이재명도 정청래를 어쩌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 민주당은 지금 폭풍전야다. ”


요즘 여의도 정가에서 공공연하게 흘러나오는 말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인 1표제’ 도입을 관철하자마자 숨돌릴 사이도 없이 곧바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박차를 가하는 게 갈등의 원인이다.


실제로 정청래 대표는 자신의 지지 기반인 권리당원을 앞세워 정면돌파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른바 ‘당원 주권 주의’를 명분으로 친명계의 반대에 부딪힌 합당의 골짜기를 건너겠다는 것이다.


정 대표가 4일 최고위에서 합당과 관련된 전(全) 당원 여론조사를 제안한 것은 그런 속셈이다.


그는 당내 일부 의원들이 합당 반대 목소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겨냥, "국회의원과 당원은 똑같은 당원"이라며 "언론에서도 의원 간의 논란, 토론 등만 보도되는데 여기에 정작 당의 주인인 당원의 토론은 빠져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날 ‘1인 1표제’가 당원 주권 강화라는 대의명분 속에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것처럼 합당 이슈 역시 그런 명분으로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드러낸 셈이다.


정청래 대표가 이처럼 강하게 ‘1인 1표제’와 ‘합당’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완전한 당권 장악이다.


지난해 12월 한 차례 부결됐던 1인 1표제 도입을 담은 당헌 개정안이 전날 중앙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를 두고 117만 권리당원에게 지지세가 높은 정 대표가 1인 1표제를 발판 삼아 차기 당권 경쟁에서 우위에 설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런데 사실 ‘완전한 승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의결정족수인 재적 과반에서 겨우 16명을 넘겼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재적 위원의 찬성률은 52.88%에 불과했다. 반면 반대표는 203명(39.42%)으로 두 달 전 102명(17.11%)보다 두 배가량 늘어났다. 정 대표가 공을 들인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정청래 대표는 이에 대해 “축구 경기에서 1 대 0으로 이기나 3 대 0으로 이기나 이긴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내심 초조할 것이다.


그가 당내 반발을 무릅쓰고 합당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그런 까닭이다. 합당이 성사되기만 하면 정 대표는 8월 전대에서 손쉽게 연임에 성공할 것이고, 그러면 정 대표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을 뛰어넘는 민주당의 실세로 자리 잡게 되는 셈이다.


정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의를 중단하라는 당내 반발을 일축하고 "합당의 전 과정은 당원들의 뜻에 달려 있다"라면서 합당 관련 토론회와 전 당원 여론조사 등의 추진을 공언한 것은 그래서다.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친명계 4선 중진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더 큰 분열을 부를 합당 강행은 지금 멈춰야 한다”며 당 지도부에 합당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그런데도 전 당원 투표를 강행하면 보이콧을 포함한 조직적인 반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당내 최대 친명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졸속 합당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개시했다. 합당 논의 중단을 주장한 당내 초선에 이어 재선 의원들도 이날 간담회를 열고 조직적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의원들 수에서 친명계가 친청계를 압도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청래 대표의 ‘마이웨이’는 이제 이미 가속도가 붙어서 멈출 수가 없다. 지금 급제동을 하면 정청래 체제 자체가 전복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8월 전대에서 민주당 당권을 놓고 유튜버 김어준 씨를 등에 업은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뒷배를 믿는 김민석 국무총리 간 대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당-청이 화합으로 갈 수도 있고 극단적 당-청 갈등을 빚을 수도 있다.

 

지금 정청래 대표의 ‘마이웨이’에 가장 속앓이를 하는 사람은 아마도 이재명 대통령일 것이다.




https://m.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84023449728


정청래가 당대표 되고 임명한 인간들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파로 의심되는 서삼석 -호남발전특위 최고위원 임명

이낙연 캠프 대변인 출신 이병훈 -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임명

이낙연을 후원회장에 둔 임호선 - 2026년 지선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 임명

이낙연 캠프 출신, 이원택- 전북지역 수석 부위원장

양정철 최측근 이재영 - 민주연구원장 임명
조국  최측근 최강욱- 민주당 당원교육위원장 임명(성비위 2차가해로 사퇴) 
조국 측근 한동수- 윤리심판원장 임명 

정청래 보좌관 윤혜연 - 자유선진당 부대변인 출신 김부선 어쩌고 하면서 이재명 악마화에 앞장선 인물



특히 민주연구원장이랑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에 큰 역할을 하는 진짜 중요한 자린데

이걸 이낙연 쪽 사람이랑 양정철 쪽 사람한테 맡김 

이래도 정청래가 친명 같아 보임?




목록 스크랩 (1)
댓글 2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45 02.02 65,3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9,8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3,3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1,6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2,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6067 유머 이거 아직도 안 한 사람 얼마나 되는지 조사 나와봄. 934 21:38 60,746
146066 이슈 요즘 대학생들 : AI가 없던 시절에는 그럼 대학생활을 대체 어케 하신거에요 선배님들...... 482 21:31 42,688
146065 이슈 한문철 100:0 억울하다는 운전자 278 21:30 20,847
146064 이슈 전성기 때 안정환보다 본인이 더 인기 많았다는 김남일ㅋㅋ 440 21:26 20,110
146063 기사/뉴스 [단독] '김구라子' 그리, 전역일 '라스' 녹화 군법 위반? 해병대 측 "부대 승인" 291 20:12 51,636
146062 정치 jtbc 뉴스룸 단골출연하고 있는 유시민 어록 416 19:54 31,716
146061 정치 정청래가 기자들과 흡연실에서 만나서 한 말 "(합당반대 여론이 세서) 자존심이 상한다 내가 무슨 사익을 보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보는게 너무 싫다 여의도에 내 편은 없는거 같은데." 라고 발언했다고 함 182 19:47 6,444
146060 이슈 실시간 1만명이 투표한 <해외여행 도중 이상형 만나서 따로 다니자는 친구 민폐다 VS 민폐는 아니다> 결과...jpg 784 18:59 39,855
146059 유머 [유머] 케데헌이 얼마나 초대박이 났는지 설명해주는 맷 데이먼. 485 18:40 77,221
146058 이슈 오늘자 광릉 악플 들고 있는 유지태 349 18:38 87,858
146057 이슈 연예인들의 탈세에 분노해야 하는 이유 578 18:29 67,456
146056 이슈 트위터 조횟수 반응터진 아이돌 AKB48 센터 381 18:25 53,628
146055 기사/뉴스 [단독] 하정우, 차정원과 결혼 계획…"목표는, 올해 웨딩마치" 505 18:17 103,832
146054 기사/뉴스 [단독] 젖병 문 채 질식사한 7개월 아기… 그 시각 엄마는 술자리에 있었다 524 17:48 63,642
146053 이슈 웹소설 독자들 ㄴㅇㄱ 하는중인 남성향 판타지소설 예시 리스트.jpg 609 17:45 42,396
» 정치 정청래 ‘마이웨이’에 속앓이하는 이재명 대통령 208 17:16 16,330
146051 기사/뉴스 [속보] 이재용 "삼성전자 영업실적 많이 올라…더 채용할 여력 생겨" 314 17:05 47,752
146050 이슈 무심코 주식산 2030대가 인생 꼬이는 과정 543 16:41 97,668
146049 유머 손종원:(냉면 1그릇과 제육 반접시를 먹으며) 나 잘먹그등 227 16:40 48,486
146048 이슈 두쫀쿠 근황.jpg 490 16:24 8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