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칼럼ㅋㅋㅋ
https://naver.me/Ge7DFI7W

“조선이 지금의 야만적 상태에 머무느니, 차라리 문명국의 식민지가 되는 게 낫겠다.” 1890년 미국 밴더빌트대에 유학 중인 한 조선인 지식인은 조국의 암울한 현실에 절망했다. 부패하고 무능한 조선 정부의 폭정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차라리 망하는 게 어떨까! 문명국 식민지가 되면, 그나마 거듭날 기회가 있지 않을까? 물론 잘못된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무 희망이 없다면, 죽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끔찍한 고통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그 폐허 위에서 새 생명이 싹틀 것을 믿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진작에 망했어야 했다. 좀비 정당이 죽지 않고 숨을 할딱이며 여기까지 왔다. 엊그제 국민의힘 의총에서는 육두문자가 난무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에 대한 당 지도부의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 숨을 고르고, 어떻게든 화합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자리였다. 하지만 장동혁계 인사가 “야, 인마 나와!”라고 소리치자 한동훈계 의원이 “나왔다. 어쩔래!”라고 맞장을 떴다. 뒷골목 깡패들인가. 보수 대표 정당이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