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 연결을 통해 목소리로 출연한 정준하는 이야기를 하던 중 "사람도 많이 만나면서 에피소드를 만들어라. 양세형이 '무한도전' 처음 들어왔을 때 내가 '클럽은 어떠니?' 그랬더니 '클럽 너무 재밌죠' 하더라. 그래서 클럽에 한 번 가자고 했다"며 "'클럽 가면 사진 무지하게 많이 찍히지 않냐?'고 했다. 그 때 '무한도전' 한창 잘 나갈 때인데 클럽을 갔는데 정말 들어가서 춤추면서 사진을 한 65만 장 찍어줬다. 그런데 사진을 단 한 장도 안 올리더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우리는 이 정도인 게 참 좋다. 계속 사진 찍고 올리면 얼마나 불편하냐"고 했다. 정준하는 "생각해 봐라. 재석이는 아무 데도 못 다닌다. 사실 진짜 불쌍한 애다. 쟤 이런 데 오면 교통이 마비되지 않나. 불쌍한 애다. 그러니까 우리가 곁에 있어줘야 된다. 걔는 옛날에도 불쌍했고 지금도 불쌍한 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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