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기에 뜨거운 커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중 정부도 움직였다
3,821 26
2026.02.03 10:54
3,821 26

2024년 호주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사진)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사진=호주 퀸즐랜드주 경찰

2024년 호주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사진)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사진=호주 퀸즐랜드주 경찰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해당 사건 수사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인력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16개월 만의 진전이다.

사건은 지난해 8월 27일 브리즈번 남부의 한 공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정체불명의 남성이 유모차에 있던 생후 9개월 된 남자 아기에게 보온병에 든 뜨거운 커피를 부은 뒤 도망쳤다.

2024년 9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핸론 공원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다 한 중국인 남성이 부은 뜨거운 커피로 화상을 입은 아기의 모습. 사진은 아기 가족이 호주 언론에 제공한 사진. /사진=호주 AAP

2024년 9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핸론 공원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다 한 중국인 남성이 부은 뜨거운 커피로 화상을 입은 아기의 모습. 사진은 아기 가족이 호주 언론에 제공한 사진. /사진=호주 AAP

이 사고로 아기는 얼굴과 목, 가슴, 팔과 다리 등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이후 피부 이식과 레이저 치료 등 총 8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다.

호주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으나, 그는 이미 중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호주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사진)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사진=호주 퀸즐랜드주 경찰

2024년 호주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끼얹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사진)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다. /사진=호주 퀸즐랜드주 경찰

공개된 영상에는 체크무늬 셔츠와 카고 반바지를 입은 남성이 공원에서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범행 4일 후 브리즈번을 떠나 시드니로 향했고, 이곳에서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샤오첸 주호주 중국 대사는 "수사를 돕기 위해 브리즈번에 중국 실무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사건의 경위와 발생 과정, 그리고 향후 양국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호주는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용의자가 호주에서 재판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에 퀸즐랜드 경찰과 호주 연방경찰은 공동 성명을 통해 "중국은 해외에서 발생한 범죄에 대해서도 자국민을 기소할 수 있는 치외법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당국의 협조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경찰은 용의자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여러 차례 호주를 오갔으며,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중심으로 생활해 온 '떠돌이' 임시 노동자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용의자 이름과 행선지를 파악했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용의자에 대해서는 중상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호주에서는 이 혐의로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2024년 9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핸론 공원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다 한 중국인 남성이 부은 뜨거운 커피로 화상을 입은 아기의 모습. 사진은 아기 가족이 호주 언론에 제공한 사진. /사진=호주 공영방송 ABC

2024년 9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핸론 공원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다 한 중국인 남성이 부은 뜨거운 커피로 화상을 입은 아기의 모습. 사진은 아기 가족이 호주 언론에 제공한 사진. /사진=호주 공영방송 ABC

이 사건은 어린 아기를 노렸다는 점에서 호주 전역에서 공분을 샀다. 아기의 화상 치료를 위한 온라인 모금을 통해 23만 호주달러(한화 약 2억3200만원)가 모이기도 했다.

https://v.daum.net/v/20260203101844486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259 00:05 5,3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2,0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9,8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3,2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3,1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802 이슈 성시경 유튜브에 나오는 박신양 (성시경x박신양 투샷) 14:04 8
2980801 유머 유퀴즈 녹화는 1시간 반정도 합니다 > 왜 그거밖에 안해요 4시간은 떠들어야지!! 뒤에 스케줄 다 비워뒀어요 14:04 31
2980800 유머 윤정아 윤정아 왜요쌤 왜요쌤 14:03 48
2980799 이슈 특수절도 후 본인 의도가 아니었다는 사람.jpg 1 14:03 163
2980798 유머 트위터 반응 터진 진수 트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4 14:02 483
2980797 정보 네이버페이 12원 4 14:02 256
2980796 이슈 ATEEZ(에이티즈) GOLDEN HOUR : Part.4 'Adrenaline' MV Poster 2 14:01 31
2980795 유머 삼성이 보부치카를 기쁘게 해 줄 거 같다 14:01 224
2980794 이슈 커뮤에서 요즘 유행이라고 가져오면 생기는 일.jpg 3 14:01 343
2980793 이슈 러닝이 진짜 붓기뺄때 좋구나 4 14:01 611
2980792 정치 [단독] 콜라·주스에 ‘가당 부담금’ 매긴다...與 입법 추진 4 14:00 114
2980791 유머 외계인들이 우주에서 통신해올때 최악의 상황은? 14:00 99
2980790 이슈 설악산 등산금지 구역 꾸역꾸역 오르는 이유 5 14:00 547
2980789 이슈 침착맨 주우재 궤도 명탐정코난 챌린지 3 14:00 178
2980788 기사/뉴스 10조 원대 밀가루·설탕 '담합'...'빵플레이션' 꺼지나 3 13:59 124
2980787 이슈 오마카세 안갔어야 사실 더 애절했을거같은데 오마카세 갔었다는 조합.jpg 2 13:58 1,000
2980786 이슈 류승완 감독 책에 추천사 쓴 배우 황정민, 박정민 1 13:56 604
2980785 이슈 엔시티 위시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 ENCORE IN SEOUL 3 13:55 263
2980784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수호 & 송영주 “커튼” 5 13:55 88
2980783 정치 조국혁신당 신장식, 민주당 합당 반대 여론에 “프로포즈 하더니 갑자기 김치 싸대기 때릴 판” 17 13:55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