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선호 해명, 오히려 횡령 논란 키울수도”… 변호사가 본 탈세 의혹
616 0
2026.02.03 09:40
616 0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1일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며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선호가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별도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며 해당 법인을 통해 소득을 우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선호가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한 뒤 본인에게 금액을 이체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부모는 법인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냈고, 차량도 법인 명의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는 2일 스레드에 “소속사의 해명이 조금 위험한 것 같다”며 “’탈세는 아니고 연극 활동하려고 만들었는데, 사업 활동이 없어서 폐업 중이다’라는 이 해명은 자충수이지 않나 싶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사업 활동이 없었다면 사업비 지출도 없어야 정상”이라며 “만약 사업이 멈춘 1년 동안 법인 카드가 긁히고 부모님께 월급이 나갔다면 그 돈은 세법상 ‘업무 무관 비용(가지급금)’이 된다”고 했다. 이어 “이는 법률적으로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횡령이나 배임의 성격으로 해석될 여지를 소속사가 스스로 열어준 셈”이라고 했다.

아울러 “가지급금은 단순히 ‘돈 빌려 간 것이니 다시 채워 넣어라’ 수준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실질적인 사업 활동 없이 돈이 나갔다면, 국세청은 이를 대표자(김선호 등)가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상여처분’을 내리게 된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간판 내린다고 국세청이 가진 자료와 기록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라며 “오히려 폐업 시점은 세무당국이 자금 흐름을 총정리해서 들여다보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일 안해서 문 닫는다’는 해명이 오히려 ‘조사하러 들어오세요’ 같은 초대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결국 핵심은 실질”이라며 “진짜 연극을 기획했는지, 부모님이 진짜 일을 했는지 등에 대해 제대로 소명해야 할 것이다. 제대로 소명 못 하면, 이번 해명은 ‘탈세 의혹’을 ‘횡령‧배임 논란’으로 키우는 불씨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5681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695 02.02 45,7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3,8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71,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5,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6,3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6007 기사/뉴스 퇴직금 안주려는 공공기관의 치졸한 '꼼수'‥李대통령 경고도 무시했나 20:49 447
406006 기사/뉴스 “BTS 보려면 ‘150만원’ 내라” 발칵 뒤집힌 부산…결국, 특단의 대책 5 20:48 770
406005 기사/뉴스 "18억 집 날릴 판" 젊은 가장의 분노…이 대통령에 소송 51 20:44 2,062
406004 기사/뉴스 "尹 체포 협조하라" 장교에 표창‥모든 부대에서 '전두환 사진' 뗀다 13 20:42 497
406003 기사/뉴스 "위안부는 매춘" 또 '망언폭격'하더니‥"모욕당했다" 대통령 고소 9 20:38 872
406002 기사/뉴스 김종국, 헬스장 비매너 이용자에 경고...."진짜 잡아낸다" 7 20:36 1,323
406001 기사/뉴스 생후 29일 된 아들이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뺨 때리고 집어 던져 숨지게 한 30대 친부 징역10년 확정 39 20:34 1,099
406000 기사/뉴스 한국 M83, 일본 TBS 홀딩스 자회사 ‘더세븐’과 MOU.... 한ㆍ일 하이엔드 VFX 협력 20:33 126
405999 기사/뉴스 "집 한 채 꿈이었는데"… 대출 규제에 집 못산 신혼 가장, 정부에 소송 제기 165 20:14 8,337
405998 기사/뉴스 펭수, 퇴물→반짝 스타 인정 “네들은 완벽하냐? 악플? 내 앞에서 말해”(살롱드립) 6 20:03 742
405997 기사/뉴스 펭수, '데스게임' 섭외 2번 거절 "망신만 당할까봐…삼고초려 원해" 4 19:58 949
405996 기사/뉴스 '김용현 변호' 이하상 감치, 16일까지 구치소 독방에 6 19:48 457
405995 기사/뉴스 김선호, '탈세 의혹' 해명 안통했나..광고계 발빠른 '손절' 움직임[Oh!쎈 이슈] 10 19:41 879
405994 기사/뉴스 "미니언즈 음악 쓰지 마"…올림픽 앞두고 난감해진 피겨 선수 4 19:36 2,436
405993 기사/뉴스 요금을 냈으니 일본군이 정당했으며 위안부 피해자는 없다고 말하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리박스쿨 강사 김병헌 12 19:21 806
405992 기사/뉴스 코코아 가격 1년새 67% 하락…"초콜릿은 왜 안 내리나" 7 19:00 1,363
405991 기사/뉴스 펭수, 알고 보니 서울대 의대 출신?…"특채로 들어가, 장학금도" (살롱드립) 17 18:51 2,249
405990 기사/뉴스 포상금이 이억원은 아님 12 18:47 2,920
405989 기사/뉴스 '뉴진스와 이별' 민희진, 모레(5일) 깜짝 발표 예고 24 18:44 2,879
405988 기사/뉴스 "일본군이 정당했다는 거야?" 또 망언폭격 기자도 '대폭발' 30 18:37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