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폭증하는 착취형 범죄…檢 ‘과학수사 전담 지원팀’ 만든다[Law 라운지]
644 1
2026.02.01 20:05
644 1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착취형 범죄 전담팀(가칭)’을 새로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향후 5명으로 팀을 꾸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검은 지난해 말 심리 감정·분석 필요 인력(연구사) 5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했다. 착취형 범죄 전담팀은 교제 폭력이나 스토킹, 성폭력 등 범죄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하는 곳이다. 심리·진술 분석 등 피의자와 피해자 진술의 실체를 밝히는 등 수사 지원을 맡는다.

검찰 사정에 밝은 한 법조계 관계자는 “지방검찰청 의뢰에 따라 그동안 심리분석·진술분석실에서 각각 이뤄지던 과학 수사 지원 업무를 하나의 팀에서 맡아 착취형 범죄와 관련해 집중·지원하는 구조”라며 “늘어나는 착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피의자 행동 분석 등과 함께 피해자의 진술이 재판 과정에서 신빙성이 인정되는 등 증거로 채택되기 위한 업무를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리 분석이란 가해자의 진술의 진위 여부는 물론 심리·성격적 특성 등을 분석해 ‘내심의 의사’를 규명하는 것을 뜻한다. ‘거짓말 탐지기(Polygraph)’라 불리는 심리 생리 검사와 행동 분석, 뇌파 검사와 함께 범죄자의 성향과 정신 병리까지 파악하는 임상심리 평가를 진행한다. ‘피해자의 마음을 읽는’ 진술 분석은 심리·언어·행동 과학 기법을 이용한 면담을 통해 피해자의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하는 수사 지원 활동이다. 일선 검찰청의 의뢰에 따라 범죄 특성상 다른 물증 없이 피해자의 진술만 존재하기 쉬운 아동·장애인 성범죄 등에 주로 활용된다. 통상 수사 과정에서 기소 여부를 판단하거나, 법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사건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착취형 범죄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자, 수사 과정에 이들 과학적 기법 적용·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스토킹 범죄를 저질렀다가 검거된 피의자는 1만6339명으로 지난해(1만2677명)보다 4000명 가까이 늘었다. 스토킹 범죄 피의자는 하지만 2022년 9895명에서 2023년 1만1520명으로 증가하는 등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교제폭력을 저질렀다가 경찰에 검거된 이들도 2022년 1만2828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만4833명까지 증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8537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17 04.03 5,1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1,3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9,4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81 이슈 고막남친에서 2분동안 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보여준 이성경 03:59 205
3033380 이슈 마크(feat.레드벨벳 슬기) - 두고가 2 03:54 200
3033379 기사/뉴스 협박성 메시지로 아동 불러 성폭행한 10대…징역 10년 구형 2 03:44 285
3033378 기사/뉴스 ‘내 이름은’ 염혜란, 제주 4·3의 상처를 꺼내다 [MK무비] 2 03:31 383
3033377 이슈 핫게 간 엄마가 딸 통제하는 내용 있는 인스타툰 병원편 24 03:27 2,268
3033376 기사/뉴스 경주 벚꽃 절정…주말 보문단지·첨성대 관광객 몰릴 듯 03:11 488
3033375 기사/뉴스 '장항준 소속사 대표' 송은이 "대한민국이 찾는 감독… CF 촬영도 줄줄이" 1 03:07 370
3033374 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종영 8년 만에 솔직 고백…"어떻게든 계속 갔어야" (입만열면) 4 03:05 1,050
3033373 유머 초등 치어리딩 센터 박력 카타르시스 대박 연습 영상 03:04 239
3033372 기사/뉴스 유가 폭등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으로 몰린다 3 03:03 860
3033371 이슈 권진아가 추는 like JENNIE 1 03:02 488
3033370 기사/뉴스 정준하 "얄미웠던 박명수, 지금은 오히려 미안해...날 제일 챙겨주는 사람" [RE:뷰] 03:02 261
3033369 기사/뉴스 키루스왕·문무왕 태몽 판박이…이란·신라 끈끈한 교류 흔적 03:00 258
3033368 기사/뉴스 베트남인, ‘아시아 식도락 여행객’ 2위 올라…아고다 2 02:56 498
3033367 이슈 불 붙은 군 가산점 논쟁 장동민 vs 박성민 5 02:52 618
3033366 기사/뉴스 100일 딸 둔 다둥이 아빠, 7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7 02:51 930
3033365 정보 우리 지역에도 열어달라 덕후들 난리였다는 팝업샵 4 02:49 1,473
3033364 기사/뉴스 AI 드라마로 재탄생한 안중근⋯EBS '부활수업', 5일 첫방송 02:44 208
3033363 기사/뉴스 유튜브는 술방·앞광고 질주하는데…낡은 규제에 고사하는 방송사 26 02:40 1,277
3033362 기사/뉴스 [공식] 드라마 캐스팅 아니다…송지효·이미숙·한가인, ‘SNL 코리아8’ 출연 02:38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