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ICE, 이스라엘, 팔란티어, 그리고 AI
1,747 2
2026.01.30 23:32
1,747 2



ERrKXj

nYKYTZ

ufeiXt

ZWAqxq


ICE(미 이민세관집행국)는 어떻게 이스라엘 점령군의 전술을 미국 거리로 들여오고 있는가 

 ICE의 전술은 단지 “이스라엘식”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니다. 많은 경우, 실제로 이스라엘 점령군에서 직접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 

 37세의 세 아이 어머니인 르네니콜 굿에 이어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디가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에게 살해되었고, 미국 전역에서는 이 연방 법집행기관이 미국 도시들에 가져오는 살인 행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이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가하는 폭력과 비교했지만, ICE와 이스라엘 침략군(IDF) 사이의 연결은 단순히 그들의 손에 묻은 피 그 이상이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잘 모르지만, ICE는 이스라엘 군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스라엘 군은 미국 시민을 점령당한 팔레스타인인처럼 다루도록 ICE 요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20년 넘게, ICE 요원과 임원들은 이스라엘 로비 단체와 관계를 유지하고, 이스라엘 점령군과의 훈련 및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2025년 10월 16일, 미 육군 베테랑이자 내부고발자인 안토니 아길라르(Antony Aguilar)는 “ICE 요원과 DEA(마약단속국) 요원, 그리고 다른 정보 기관들이 이스라엘 군과 함께 훈련한다”고 말하며, 팔레스타인에게 사용된 전술이 미국으로 돌아와 사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전 그린베레(미 육군 특전부대) 대원의 경고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2025년 7월, ICE의 국토안보 조사(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고위 관계자 피터 해치(Peter Hatch)는 법정 증언에서, 기관이 조사하도록 요청받은 학생들의 대부분이 이스라엘 로비와 연결된 웹사이트 ‘Canary Mission’에서 직접 전달된 것이라고 밝혔다.


 급진적인 베타르 시오니스트 그룹(Betar Zionist) 역시 수백 명의 친팔레스타인 시위자 이름을 ICE에 제출했고, ICE는 이를 검토하여 그들을 추방시키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 했다. 트럼프가 취임하던 시기, 전 컬럼비아 학생이었던 마두드 칼릴(Mahmoud Khalil) 사례와 같은 악명 높은 사건들도 기억해야 한다. 


 ICE는 단지 시오니스트 단체와 이스라엘 로비 관련 단체가 제출한 명단에 따라 활동하는 것만이 아니라, Graphite 스파이웨어와 Cellebrite 디지털 포렌식 소프트웨어와 같은 이스라엘 보안 기술도 사용한다. 하지만 군사 예산으로 운영되는 ICE와 IDF 사이의 연결은 이보다 더 깊다.


 2014년, 미국의 거대 IT기업 팔란티어(Palantir)는 ICE와 사건 관리 시스템(case management system) 계약을 체결했다. 팔란티어가 이스라엘 군과 함께 개발한 타격 대상 식별 AI 플랫폼은 'AI 생성 Kill LIST(살생부)’ 로 불린다. 


 또한 팔란티어는 미국 시민의 개인 채팅 로그를 포함한 미국 측 데이터를 사용하여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판단을 내리는 데 잠재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반명예훼손연맹(ADL), 미국 유대국가안보연구소(JINSA) 등의 시오니스트 단체들은 ICE 요원과 고위 임원들이 이스라엘에서 훈련 받고, 이스라엘 요원들과 회동하는 연수여행을 조직하고 장려해왔다.


 불법 점령군이 가자에서 자행하는 집단학살의 폭력적 전술이 ICE를 통해 미국 도시로 수출되는 것뿐만 아니라, ICE와 이스라엘 군 사이에는 명백한 이념적 연결도 존재한다. 또한 동일한 군산 복합 감시 체계(military-industrial surveillance complex)가 두 조직을 관통하고 있다. ICE의 전술은 단지 이스라엘식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경우, 실제로 이스라엘 점령군에서 직접 가져온 전술일 수도 있다. 더 우려되는 점은, 미국 내 시오니스트 단체들이 수정헌법 제1조(표현의 자유)를 명백히 위반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전술을 이용해 국내 정치적 적대 세력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3 01.29 32,1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4,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1,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5,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1,0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993 이슈 가난이 현실적으로 와닿아서 더 슬픈거같은 엄마와 딸 만화.jpg 09:44 585
2977992 이슈 한소희 자존감 살려주는 언니들 09:42 364
2977991 이슈 무명배우들 나오는 웹드라마 치고 조회수 잘나오는 BL 드라마 09:41 472
2977990 이슈 의사가 겪은 전신마비 여학생 1 09:41 709
2977989 기사/뉴스 “DM 많이 와” 전현무, ‘두쫀쿠’ 유행 끝내나 (나 혼자 산다) 2 09:41 207
2977988 기사/뉴스 직구 방향제에 '가습기 살균제'성분 - "폐 딱딱해져" 참사 일으킨 성분…'힐링템'에 범벅 5 09:39 768
2977987 정보 미네소타의 큰 자랑,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설립배경 09:38 293
2977986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기안84·도운, 긍정 형제 '기운즈' 안방 웃음 저격…최고 6% [종합] 09:38 174
2977985 이슈 우크라이나 취재했던 PD의 북한군 포로 인터뷰 뒷이야기.jpg 26 09:36 1,463
2977984 이슈 드라마 해리포터 내년 초 공개예정 10 09:36 516
2977983 유머 엑소라는 그룹 랜덤식사 가져오기 잼컨 2 09:36 269
2977982 기사/뉴스 눈물뿐인 구준엽, 가슴 시린 한마디 "故서희원 나보다 더 힘들게 누워있어" 9 09:35 940
2977981 이슈 변방의 시골 촌락이었던 런던이 세계적인 대도시로 변해가는 과정 09:34 324
2977980 이슈 허경환: 또 지 내비가 있나봐 9 09:28 1,682
2977979 이슈 정말 놀라운(n) 교토식 화법 경험담...twt 30 09:28 2,218
2977978 기사/뉴스 "각방도 전략이다…무너지지 않고 함께 늙는 법” [은퇴자 X의 설계] 09:27 484
2977977 유머 인생 최악의 통증은 뭐였니... 141 09:25 3,173
2977976 이슈 정해인만 태그에서 빼놓은 GQ 공식계정 26 09:25 2,873
2977975 기사/뉴스 "팀장하면 고생길" 직장인 33% 리더 포비아…승진 거부권 요구도 8 09:25 684
2977974 이슈 내 아이가 지적장애라고 확신한 순간 20 09:24 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