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고정 게스트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를 통해 최근 방송가와 온라인 상에서 주목받는 2016년 문화 트렌드를 짚었다.
전민기가 "요즘 2016년 트렌드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그때는 날아다니는 새도 떨어뜨리던 시절이다. 길을 못 다녔다"며 MBC '무한도전'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때를 떠올렸다.
방송에서는 황사 필터, 누런 필터 등 온라인 문화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트와이스의 'Cheer Up', '태양의 후예' 등 2016년을 대표했던 콘텐츠들이 함께 언급되며 향수를 자극했다.
박명수는 블랙핑크 데뷔와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를 회상하며 당시 대중문화의 폭발력을 강조했다. 이에 박명수는 "공중파가 10년 만에 이렇게 변했냐"며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놀라움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과 함께 '무한도전'의 여전한 인기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가 열리며 화제성과 현재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팬층의 위력을 입증했다.
온라인에서는 과거 무한도전 방송을 업로드한 영상들이 여전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MBC 공식 '오분순삭' 채널에 올라온 '뻥이야. 오(곱하기 사십)분 순삭임.' 영상은 3시간의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3154만 회의 채널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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