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의 ‘쪼개기 후원’이 광범위하게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20대 국회의원 50여 명이 통일교 후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통일교 산하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이 2019∼2021년 주최한 ‘월드 서밋’ 행사 관련 자료를 확보·분석 중이다. 합수본은 23일 경기 가평군 천정궁 등 7곳을 압수수색하면서 회계장부·참석자 명단·국회의원 관리내역 및 섭외비용·후원금 내역 등을 확보했다.
특히 합수본은 통일교가 월드 서밋 2020 행사 섭외 명목 등으로 2019~2020년 국회의원 54명에게 정치자금 총 2800여만 원을 후원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후원을 받은 의원 중 32명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이었으며 더불어민주당 13명, 바른미래당 2명, 국민의당·민주평화당 5명, 정의당 1명, 대안신당 1명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통일교 산하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이 2019∼2021년 주최한 ‘월드 서밋’ 행사 관련 자료를 확보·분석 중이다. 합수본은 23일 경기 가평군 천정궁 등 7곳을 압수수색하면서 회계장부·참석자 명단·국회의원 관리내역 및 섭외비용·후원금 내역 등을 확보했다.
특히 합수본은 통일교가 월드 서밋 2020 행사 섭외 명목 등으로 2019~2020년 국회의원 54명에게 정치자금 총 2800여만 원을 후원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후원을 받은 의원 중 32명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이었으며 더불어민주당 13명, 바른미래당 2명, 국민의당·민주평화당 5명, 정의당 1명, 대안신당 1명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xLsy5A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