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살 미만 아기는 두 엄지로 심폐소생…5년 만에 지침 변경
1,594 5
2026.01.30 14:30
1,594 5

1살 미만 아기는 양 손으로 감싸안고 두 엄지로 압박하는 방식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는 등 5년 만에 국내 심폐소생술 지침이 바뀌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는 29일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국내 심폐소생술 지침은 2006년 처음 제정됐고, 2011, 2015, 2020년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개정이 이뤄졌다. 이번 지침은 2020년 마지막 지침을 기반으로 국내·외 최신 연구결과와 73명의 전문가 의견 등을 검토해 마련됐다.


바뀐 지침을 보면, 여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속옷(브래지어)을 풀거나 벗기지 않고 속옷 위치를 조정한 뒤 가슴 조직을 피해 자동심장충격기(AED) 패드를 부착하라고 권고했다. 속옷을 옆으로 젖힌 다음 오른쪽 쇄골 뼈와 유두 사이, 왼쪽 옆구리 쪽에 패드를 붙이면 된다. 여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신체 노출·접촉 등 우려로 충격기 사용률이 낮아, 이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rNKyXq

 


심폐소생술 시행 순서는 보통 가슴압박부터지만, 익수에 의한 심정지 환자에게는 인공호흡을 포함한 표준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교육을 받은 응급의료종사자 등은 인공호흡부터 시작하고, 교육을 받지 못 한 일반인 목격자 등은 가슴압박소생술부터 시작하도록 했다.


1살 미만의 영아의 경우 양손으로 가슴을 감싸안고 두 엄지로 가슴압박을 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1인 구조자는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으로 가슴을 압박하고, 2인 구조자는 양손으로 가슴을 감싸 두 엄지로 가슴을 압박하도록 했으나, 이번 개정에서는 구조자 수에 상관없이 ‘양손 감싼 두 엄지 가슴압박법’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질병청은 “‘양손 감싼 두 엄지 가슴압박법’이 압박 깊이와 힘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고, 손가락 통증이나 피로도 면에서도 우월하다는 점을 근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아의 기도에 음식물 등 이물질이 들어가 막힌 경우 복부 압박이 권고되지 않는다. 내부 장기가 손상될 수 있어서다. 개정 지침은 기존의 등 5회 두드리기, 가슴 밀어내기 5회를 실시하는 지침을 유지하되, 가슴 밀어내기는 한 손 손꿈치(손바닥과 손목 사이의 불룩한 부분)로 압박하는 방법을 권고했다.


(중략) 응급처치 분야는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주제로 △가슴통증 △급성 뇌졸중 의심 △천식 발작 △아나필락시스 △경련 발작 △쇼크 △실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에 개정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질병청 누리집(https://www.kdca.go.kr)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88993

 

https://www.kdca.go.kr/kdca/2848/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2RjYSUyRjQyJTJGMzA5OTA2JTJGYXJ0Y2xWaWV3LmRvJTNG

목록 스크랩 (1)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6 01.29 36,4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4,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3,0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5,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1,0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107 정보 한일부부 일본인 아빠가 한국에 궁금한 부분.. 12:23 145
2978106 이슈 레딧 러시아방에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을 때 러시아 사람들의 댓글 번역 1 12:20 558
2978105 기사/뉴스 로이킴·정승환·휘인... '러브썸 페스티벌' 1차 라인업 확정 12:20 96
2978104 유머 당당하게 대중교통 타고 다니는 연예인 탑 3 6 12:14 1,844
2978103 이슈 팽팽하게 반응 갈린다는 걸그룹 센터.jpg 6 12:14 738
2978102 이슈 난 회피형 남친도 재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해 46 12:11 2,661
2978101 이슈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 오프닝 맡은 SM 현지화 여돌 12:11 578
2978100 유머 ??? : 남조선에 차가 이렇게 많아? 이건 연출이야! 39 12:10 2,021
2978099 이슈 두쫀쿠🧆 3일에 한번씩 먹는다는 배구선수🏐 12:09 761
2978098 이슈 실시간 삿포로 눈 오는 영 4 12:07 1,121
2978097 이슈 Q.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조성진씨는 어떤 피아노곡을 연주하실 건가요? 4 12:06 747
2978096 유머 안녕! 이 사진을 본 당신은 기분이 좋아지고 기가 막히게 좋은 2월을 맞이하게 된다! 56 12:04 907
2978095 이슈 우크라이나: 한국 송환 원하는 북한군 데려가려면 무기 달라 151 12:04 8,133
2978094 유머 안과에 갔는데 간호사가 엄청 심각한 표정으로 6 12:03 2,535
2978093 이슈 [시보야직캠] 엑소 '저스트댄스' 직캠 4K(아님) Full ver. 260130 12:02 193
2978092 기사/뉴스 이관희 3단 콤보, 공개 무시+슬쩍 삭제+떠넘긴 사과..홍진경, 이런 '대인배' 또 없다 [스타이슈] 2 12:01 519
2978091 이슈 '장르 세탁' 논란 공연, 공연 통계 시스템에서 연극으로 재분류 (라이프 오브 파이) 8 12:01 854
2978090 이슈 맥도날드 새로 나오는 스낵랩 7 11:59 3,176
2978089 이슈 현재 대한민국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1위 8 11:59 2,049
2978088 정보 생활꿀팁) 종종 트럼프 계정이라고 가져오는 이건 트위터 계정이 아님 5 11:58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