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검찰 재수사 요구에도 ‘장경태 무혐의’ 종결한 경찰… 봐주기 논란
1,035 17
2026.01.30 12:33
1,035 17
지난 23일 서울 동작경찰서가 지역 국회의원인 김병기(전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의 각종 의혹 관련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경찰서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장경태 민주당 의원에 대해 조사 한 번 없이 무혐의로 종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30일 문화일보 취재 결과, 전직 동대문구의원 A 씨는 2022년 7월 장 의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했다. A 씨는 고소장에서 “장 의원이 2020년 동대문구의회 의장 선거에서 자신의 측근을 당선시키기 위한 투표를 구의원들에게 지시했고, 지시에 불응한 사람을 색출해 불이익을 주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며 “18명 중 13표의 득표로 당선된 저를 해당 행위자로 매도하고 결국 (당에서 나를) 제명시켰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이 구의회 의장 경선에 개입한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


이 사건은 2022년 8월 공수처에 접수된 뒤 같은 해 10월 동대문경찰서로 이첩됐다. 동대문경찰서는 장 의원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으나, 그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인 장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는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고, 고소인 A 씨와 구의회 관계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북부지검은 2023년 3월 “관련자들을 더 조사한 뒤 혐의 유무를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로 재수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동대문경찰서는 재차 수사에 착수한 뒤에도 참고인 조사만 이어갔고, 결국 2023년 5월 다시 장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첫 수사와 재수사 모두 피의자인 장 의원에 대한 조사 한 번 없이 ‘혐의 없음’으로 종결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참고인 진술을 들어보고 혐의가 나오지 않으면 조사를 안 하고 (사건을) 종결할 수도 있다”며 “당시 고소인과 참고인 조사만 했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했다. 장 의원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고소·고발을 당한 적이 없다.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6771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83 01.27 46,7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0,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4,2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9,0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0,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269 이슈 택배 기사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5:32 36
2977268 유머 일본 로맨스만화 여주가 결혼식 한달전에 파혼한 이유 2 15:30 589
2977267 기사/뉴스 "조작했으면 징역까지 가능"..現 변호사가 본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심각성[스타이슈] 15:30 67
2977266 정보 망그러진 곰 올리브영 콜라보 인형 5종 🪽 3 15:30 328
2977265 이슈 느좋으로 뽑은 양요섭 솔앨 포스터 이미지 15:30 84
2977264 기사/뉴스 '나솔' 23기 순자·영철도 결혼 초읽기…프러포즈 소식 전해 2 15:28 463
2977263 이슈 온앤오프(ONF) WM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종료 17 15:28 648
2977262 기사/뉴스 [단독] '첫 경찰 출석' 로저스, 심야조사는 거부 방침 3 15:27 168
2977261 이슈 해외에서 반응 좋다는 콘서트 스태프 6 15:27 479
2977260 이슈 고양시 고양고양이 마스코트가 사라진 이유 27 15:26 962
2977259 이슈 근데 정말 나이많은 사람이 밥사야된다는 얘기 그만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10 15:26 1,052
2977258 기사/뉴스 키오프 벨, 한예리 앞에서 눈물…'게스 더 넥스트 에라' 두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15:26 144
2977257 유머 보검매직컬 선공개 영상에서 개업전날 밤새운 박보검 머리상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15:25 470
2977256 정치 ?? : 트청 계폭 한번 안하고 대통령까지 간 기개가 대단하다 12 15:25 669
2977255 유머 2016년 10년전 교복 스마트 광고 노래를 아는 사람...x 1 15:25 136
2977254 이슈 경상도에만 있는 음식 4가지.jpg 24 15:24 839
2977253 이슈 XX전자에 돌고 있는 만화 (부럽다 하이닉스) 7 15:23 1,135
2977252 이슈 고디바 두바이 신상 2 15:23 1,042
2977251 기사/뉴스 영국 총리, '맨유 광팬' 시진핑에 축구공 선물로 애정 공세 15:21 144
2977250 이슈 90년대생들은 잘 모르는 전화번호.jpg 66 15:20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