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 대신 뛸 수 있길'…럭비 국대 윤태일, 장기기증해 4명 살려
48,886 516
2026.01.30 10:00
48,886 516

CoYWaH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럭비 대표 윤태일(42) 씨가 장기 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삶을 마감했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윤 씨는 이달 14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 기증으로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 인체 조직도 함께 나눠 100여명의 환자에게 장애를 극복할 희망을 선물했다.

 

윤 씨는 앞서 이달 8일 퇴근길에 불법 유턴 차량과 부딪쳐 심정지 상태가 됐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는 못했다.

 

윤 씨는 사고가 나기 얼마 전 가족들과 미국 의학 드라마를 보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생명을 살린다는 게 좋은 일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가족들은 윤 씨의 뜻에 따라 뛰기 좋아하던 윤 씨 몫만큼 누군가가 운동장을 달릴 수 있겠다며 기증에 동의했다.

 

유족에 따르면 윤 씨는 밝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모든 생활이 딸과 럭비에 집중될 정도로 가족과 럭비를 사랑했다. 삼성중공업 럭비단이 해체된 뒤 모회사에서 일을 시작했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재능 기부로 한국해양대학교 럭비부 코치로 10년 넘게 활동했다. 자신의 연차 휴가를 모아 합숙 훈련을 가고, 일본 럭비를 공부하고자 일본어를 1년 넘게 공부할 만큼 럭비에 진심이었다.

 

윤 씨의 아내 김미진 씨는 "여보. 마지막 모습까지 멋있고 대단한 사람이었어. 가족으로 함께 한 모든 순간이 고마워. 우리가 사랑으로 키운 지수 잘 돌볼 테니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잘 지내. 사랑해"라고 인사를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30052000530?input=tw

댓글 5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NEW 아토덤 페이셜 로션 체험단 100인 모집! 410 08.21 18,21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25,5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83,0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01,6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295,0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7,2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24,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6,2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6 20.05.17 8,851,5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15,8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1,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007 이슈 진짜 남다른 미모의 아기 푸바오 19:55 35
3138006 유머 디씨인이 분류한 세계사 상식 기준 티어표 19:55 30
3138005 유머 서비스직 PTSD 오는 임시완 현실진상 연기 19:54 52
3138004 유머 몽골까지 서울대 과잠 입고 온 한국남자.twt 19:54 82
3138003 이슈 치이카와(먼작귀) 입덕한 덬들이 보면 좋은 영상 19:54 58
3138002 이슈 전소미 - XOXO (2021) 19:52 40
3138001 이슈 [KBO] 11회말 1사 만루를 놓친 상황에서 라이브 방송을 해야 한다면? 5 19:48 750
3138000 이슈 윤지성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우리 무리얌☝️💕) 4 19:47 408
3137999 유머 허남준 중2 소녀 팬 : 근데나이차이가많이나서.. 친구들이랑선생님이 왜좋아하냐고.. 6 19:47 915
3137998 기사/뉴스 [단독] 7월 2일에도 또다른 실종사건 셀프 종결… ‘장미란씨 실종’ 해제 처리 경찰관 긴급체포 19 19:46 982
3137997 이슈 [살림남 선공개] 보람을 위해 상렬은 래퍼로 성공할 수 있을까?! 19:45 77
3137996 기사/뉴스 [단독] 실종 '셀프 종결' 경장, 재수사때 신고자에 연락…목소리 추궁에 시인 29 19:44 1,602
3137995 이슈 번식장에서 7개월 푸들 구조해서 입양처 찾고 중성화도 했는데 계속 아프길래 봤더니 장에 거즈가 엉겨 붙어 있었다함 14 19:42 1,311
3137994 유머 의외로 프랑스인 화나게 하는법. 크로와상에 아이스크림 껴먹기 22 19:41 1,817
3137993 이슈 해바라기 앞에서 사진을 여러번 찍으려 했지만 실패한 할아버지 2 19:41 1,090
3137992 이슈 마개조한 갤럭시 플립5가 너무 좋느를 줌 16 19:39 1,695
3137991 이슈 나는 '나는솔로'를 안본다 11 19:39 1,230
3137990 이슈 갓진영×최유리 외사랑 뚜엣 15 19:37 461
3137989 이슈 지금 많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식당 문화 127 19:35 11,871
3137988 이슈 하나같이 자신이 오빠이길 바라며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라고 생각하는 감성 20 19:33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