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28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중 다니엘만 계약을 해지해 뉴진스를 해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선웅 변호사는 "2024년 12월, 2025년 1월 보도로 인해 촉발된 민희진의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이라는 의혹 보도의 실체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는 무관한, 특정 기업의 주가부양 또는 시세조종 시도를 획책한 뉴진스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뉴진스의 복귀와 재활동을 위해 주주간계약상 모든 권리를 포기하면서까지 하이브와의 합의를 시도했다"라고 호소했다.
김 변호사는 "어도어의 경영진과 대주주는 이러한 시세조종 시도를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뉴진스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대신 오히려 멤버 가족에게 민희진 탬퍼링 증언 요구로 민희진 전 대표와의 분쟁에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을 이용하려 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중 다니엘만 계약을 해지해 뉴진스를 해체하려는 시도를 하고, 민 전 대표와 하이브의 소송에 멤버들 가족을 악용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어 뉴진스의 해체를 염려하며, 최소한의 입장을 밝힐 수 밖에 없게 됐다"라고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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