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토부, 서울시 의견 묵살…용산국제업무지구에 학교 빼고 1만가구 ‘영끌공급’ [부동산360]
1,339 6
2026.01.27 14:08
1,339 6

1만 가구 공급 막판 협의
이번 공급발표에 담길 듯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정부가 서울 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 용지로 꼽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만 가구 착공안을 곧 발표되는 공급대책에 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감과 협의해 공공주택단지에 필요한 학교 용지를 이전하고, 용적률 상향에도 나선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는 전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회의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을 위한 학교 용지 이전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에 착수했다.

 

그간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량을 둘러싸고 국토부는 1만가구, 서울시는 8000가구를 공급하자는 입장을 내세우며 평행선을 유지해 왔다. 서울시는 1만 가구를 공급할 경우 학교·도로 등 주변 인프라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해서 오히려 공급이 지연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에 국토부는 학교 용지를 인근으로 옮겨 학생 인구를 수용하자는 안을 전날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르면 공공주택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학교용지를 따로 확보해야 하지만 교육감과 협의하면 용지확보 대신 인근 학교에 증축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업무지구 내 1만 가구 공급을 위한 막판 협의에 돌입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학교 이전지가 어디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다만 용산구 내 학교 용지를 확보해 중부교육청에 전달했고 (교육청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당과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최대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코레일은 6000가구 공급을 전제로 도시계획을 짜고 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 1만가구 공급론의 절충안으로 8000가구 수정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고밀화 및 용적률 상향까지 추진, ‘1만가구 공급’을 밀어붙인다는 계획이다. 한다.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가 8·4 대책을 발표할 당시, 용산정비창의 용도 및 용적률 상향을 통해 1만가구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를 다시 재추진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8·4 대책 발표 시, 용산업무지구에 대해 용적률을 높여 1만가구를 공급하는 안을 세웠다”며 “이 사안은 서울시와 별도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2년 국토부와 서울시만 1만가구 공급에서 다시 6000가구 공급으로 합의한 바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를 다시 되돌리는 셈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917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287 01.27 15,7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7,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4,9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8,0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88,3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727 이슈 미슐랭1스타 업장 두곳을 재밌게 운영하는 거 같은 손종원 07:28 193
2974726 이슈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S&P500 2 07:22 887
2974725 기사/뉴스 [단독] 차은우 992字 입장 발표, 대기업 손절 못 막았다…뷰티·금융·패션·교육 이어 OUT (종합) 7 07:15 1,140
2974724 기사/뉴스 [단독]'로코 퀸' 안은진, 차기작은 서강준과 로맨스 6 07:13 948
2974723 유머 안마받는 냥이 07:09 258
2974722 이슈 보건선생님에게 빰맞은 경험있으면 공감되는 BL 드라마 1 07:09 465
2974721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그런 너 (Disturbance)" 1 07:07 71
2974720 정보 ’드디어 시작됐다...‘고 해외에서 난리난 AI........jpg 21 07:06 2,548
2974719 이슈 [한문철TV] 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인도 덮쳐 살인한 40대男 .. 공탁금냈다고 2년 감형 5 07:01 598
2974718 이슈 키 193cm 한국인이 네덜란드에 가면 벌어지는 일.jpg 13 06:58 2,261
2974717 기사/뉴스 미 공화 "쿠팡 부당하게 표적 삼아 벌어진 일" 58 06:22 3,180
2974716 이슈 덬들은 한국인이니? 19 06:13 1,628
2974715 이슈 오늘부터 애플워치에서 고혈압 알림 기능 제공 20 05:20 3,647
2974714 이슈 인피니트 노래 속 집착 변천사 3 05:18 408
297471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4편 1 04:44 298
2974712 이슈 닥터페퍼 송 만들었다가 29억 받은 사람보고 자극받은 흑인들ㅋㅋㅋㅋ 8 04:43 3,271
2974711 이슈 최근에 느낀 거: 찐따가 한 스펙트럼의 끝(예를 들어 과하게 빨리 걷는 것)이라면 갓반인은 그 반댓쪽 끝(느리게 걷는 것)의 성향을 띨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찐따행위에 가까움 26 04:26 3,187
2974710 정치 김어준이 김민석 총리를 여조에 계속 넣는 이유는 정부의 동력을 잃게 하려는 것이다 35 04:25 2,279
2974709 유머 안은진 연기 인생 최대 위기 8 04:20 3,386
2974708 이슈 방영 시작도 되기 전부터 광역 딜을 넣은 드라마 37 04:07 6,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