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ICE가 사살한 미국인, 참전용사 돌보던 중환자실 간호사
4,811 24
2026.01.25 16:09
4,811 24

2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총에 맞아 사망한 미국인 남성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의 생전 모습. 미국 재향군인부·로이터 연합뉴스

2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총에 맞아 사망한 미국인 남성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의 생전 모습. 미국 재향군인부·로이터 연합뉴스

이날 미국 CNN 방송은 "프레티는 지난 5년간 미니애폴리스 재향군인 의료센터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해 왔다"고 전했다. 그의 부모인 마이클, 수전 프레티는 성명을 통해 "알렉스는 가족과 친구들을 깊이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었고, 병원에서 돌보던 재향군인들을 진심으로 아꼈다"고 언급했다. 

병원 관계자들도 프레티의 죽음을 추모했다. 미니애폴리스 재향군인 의료센터 감염내과 책임자인 디미트리 드레콘야 박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레티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살아온 선하고 친절한 청년이었다"고 회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동료는 "프레티는 위중한 참전용사를 돌봤고, 대장암으로 인한 참전용사들의 사망을 예방하는 방법을 연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이달 초 러네이 굿이 ICE 요원 총에 맞아 사망한 뒤 프레티가 이민 단속 반대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프레티의 아버지는 "아들은 사람들을 깊이 아꼈고, 미니애폴리스를 비롯해 전국에서 벌어지는 ICE 관련 사건들에 분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프레티의 부모는 "알렉스는 이 세상에서 변화를 만들고 싶어 했지만, 불행히도 자신이 남긴 영향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추모했다. 

가족들은 프레티가 ICE 요원을 위협했다는 국토안보부 발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프레티의 부모는 성명에서 "행정부가 우리 아들에 대해 퍼뜨린 역겨운 거짓말이 개탄스럽다"고 일갈했다.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권총을 들고 있었다고 강조했지만, CNN은 "영상 분석 결과 ICE 요원은 총격 직전 프레티의 권총을 제거했다"며 총에 맞을 당시 프레티가 비무장 상태였다고 짚었다. 프레티는 미네소타주 법령을 준수한 합법 총기 소유자였고, 교통·주차 위반 이력이 있을 뿐 전과는 없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10834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373 00:05 15,3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9,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2,6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8,5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953 이슈 오위스 메보즈 둘이서 부르는 수록곡 missing piece 19:52 4
3032952 기사/뉴스 [단독] 전혜빈, 트리마제 떠나 70억 빌라 현금 매수 1 19:50 634
3032951 유머 직관적인 대구의 버스 정거장 이름 10 19:48 406
3032950 이슈 [KBO] 더 멀리 달아나는 페라자의 시즌 첫 홈런 5 19:48 318
3032949 이슈 오늘자 코첼라 참석차 출국하는 지드래곤 12 19:45 898
3032948 유머 언니... 파스타먹자며. 왜 또 마을잔치하는데... 15 19:44 2,328
3032947 유머 광해군하면 생각나는 배우는? 16 19:44 330
3032946 유머 독서모임에서 봄을 느낌 1 19:43 599
3032945 유머 엄지훈남 도플갱어로 유명한 아이돌 4 19:43 769
3032944 이슈 멜로망스에서 생각보다 목소리 좋은 정동환 2 19:43 139
3032943 이슈 전소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새로운 사진 19:42 290
3032942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쿠팡 주식 털었다…2천억 투자금 회수 10 19:41 1,709
3032941 이슈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어릴때 사진.jpg 2 19:41 959
3032940 유머 대만 관광객이 북촌에서 찍은 찰나의 순간 44 19:39 3,298
3032939 이슈 키스를 나누는 두 젊은 여자 8 19:38 1,322
3032938 이슈 오늘자 애기 원숭이 펀치🐒 4 19:37 565
3032937 이슈 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으로 5인조 확정 기사 난 위에화 신인 남돌 앤더블 5 19:36 814
3032936 유머 "낉여오거라"와 "밥 찵여와"가 궁금한 고객과 질문을 받은 국립국어원 상담실 연구원 12 19:35 1,735
3032935 이슈 실시간 AKB48 무카이치 미온 졸업 콘서트 게스트 8 19:31 1,103
3032934 유머 아이유 피셜 대군부인 요약 스포 15 19:31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