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러브캐처' 출신 김지연이 남편인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정철원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김지연은 1월 25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철원과의 이혼을 암시했다.
독박 육아에 대해 공감하는 한 네티즌에게 김지연은 "저희는 맞벌이지만 저 혼자 집안일, 육아, 제 일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SOS 친 적이 여태까지 한 5번 되는데 그날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저 때문이라는 말 듣는 것도 그때는 예민해서 눈물 났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다 맞는 말인 것 같다. 매일 아침까지 게임해도 안 피곤해하길래 아기 좀 봐 달라고 했던 건데 경기 끝나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가 방해하고 승급전까지 졌으니 제가 욕 먹을 만하다. 독박 육아 파이팅"이라고 이야기했다.
"언니 돈으로 50만 원 정도 쓰면 뭐라고 안 하나"라는 질문에는 "작년 연봉 중 3,000만 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이 돌 반지, 팔찌 녹인 거에 500~600만 원 보태서 10돈짜리 금 목걸이도 하셨는데(아들 거라고 받고 싶은데 잃어버렸다고 주장) 전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은 생활비로 다 지출했는데 50만 원 정도는 봐 달라"고 답했다.
생활비로 1,000 준다는 건 뭐였나"라는 물음에는 "그건 올해 연봉이 올랐으니 앞으로 그렇게 주겠다는 말이었고 대신 본인한테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조건 그리고 월급 안 들어오는 비시즌 몇 개월 동안은 10개월간 줬던 생활비에서 모은 돈, 제 수입으로 지내야 한다고 했다. 근데 사실 이미 매년 12월부터 2월 말 전까지 100% 제 수입으로 지냈다. 이때까지 당연히 생활비를 받긴 했지만 1,000만 원씩 받은 적은 없다.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의 대부분을 보내줘 제가 혼수랑 아이 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 때까지 일하고 출산 후 주일 만에 조리원에서 행사장 갔다"고 설명했다.
정철원의 외도 가능성도 제기됐다. "결혼 준비하면서 제 인스타 염탐하고 좋튀(좋아요 누르고 튀다)하고 저랑 디엠(다이렉트 메시지)했다", "ㅈㅊㅇ 선수 여기저기 연락하고 다니는 거 봤다. 제 지인한테도" 등 폭로성 메시지들에 김지연은 "대충 알고 있긴 했는데 모든 제보 DM 환영한다", "제발 제보 플리즈"라고 답변했다.
"증거 잘 잡아서 헤어지고 아이랑 둘이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 메시지에는 "이미 모든 부분에서 증거는 충분하다. 그냥 다다익선이라 DM 달라고 하는 거다. 여기까지 거짓은 1%도 없는 일상 얘기"라고 말했다.
"그동안 참았던 이유는 아이 때문인가"라는 질문에 김지연은 "맞다. 큰 이변이 있지 않는 이상 아이가 부산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많은 분들이 저희 가족을 예뻐해 주셔서 저만 참으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는 참으면 안 되겠더라"고 털어놨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지난해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득남 1년 4개월여 만에 뒤늦게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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