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아르헨티나 농업 지도를 바꿔놓고 있다. 피스타치오 수요가 폭증하자 전통 와인 강국인 아르헨티나 농가에서는 포도나무 대신 피스타치오를 심기 시작했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피스타치오 재배 면적은 1만117㏊(약 1억117만㎡)로 5년 새 다섯 배 증가했다. 아르헨티나의 지리적 이점이 부각되며 현지에서 피스타치오는 ‘녹색 황금’으로 불린다. 미국, 이란, 튀르키예 등 기존 주요 생산국은 모두 북반구에 있는데, 아르헨티나는 남반구에 있어 생산 비수기 시장을 독점 공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와인 소비 감소로 위기를 맞은 와이너리는 앞다퉈 피스타치오 농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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