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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차남부터는 결혼 금지, 딸은 수녀로…비정했던 귀족의 재산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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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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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유럽에서 유행한 특유의 문화가 이런 상속제도에 영향을 미쳤다. 그리스어 라틴어에 심취해 있던 당시 유럽인들은 오랜 기간 지속된 것일수록 가치가 커진다고 믿었다. 또한 지배계층이 귀족 신분과 평민을 엄격히 구분함으로써 신분적 폐쇄성을 강화해 나가던 시대적 분위기도 상속제도에 영향을 줬다.


이에 따라 가문이 오래 번성하기 위해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게 귀족들의 일반적 인식이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신분적 폐쇄성을 유지하려면 자원을 한명에게 몰아주는 방식이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그 방식은 냉혹했다. 장남이 주로 재산을 전부 물려받고, 차남 이하는 신부가 되거나 귀부인을 수행하는 남성인 '치치스베오'가 됐다. 혹은 독신으로 남아 자유연애에 몰두했다. 가령, 토스카나의 귀족들은 유산이 흩어지는 걸 피하기 위해 "차남 이하의 아들들이 결혼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고 한다. 여성들은 주로 수도원에 들어가 여생을 보내야 했다. 네 자매가 모두 수도원에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20238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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