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달치 예약' 꽉찼다…해외서도 성지순례지로 뜬 'K레스토랑'
5,610 7
2026.01.22 16:14
5,610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37887?sid=101

 

흑백요리사 효과에 외국서도 '성지순례'

출연 셰프 효과에 예약 폭주
호텔 다이닝 셰프 '성지 순례'로 번져

셰프 정호영(왼쪽부터)과 후덕죽, 선재스님, 손종원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셰프 정호영(왼쪽부터)과 후덕죽, 선재스님, 손종원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가 스타 셰프를 탄생시키면서 메뉴와 가격 구성 변화 없이도 흑백요리사2 출연 셰프가 몸담은 곳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약 개시와 동시에 마감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시즌 2에서 백수저로 활약한 손종원 셰프가 헤드셰프로 있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두 레스토랑, 조선팰리스 '이타닉 가든'과 레스케이프호텔 '라망 시크레'는 최근 예약 접수를 시작한 지 불과 5분 만에 한 달 치 예약이 마감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 두 레스토랑을 포함한 호텔 식음업장을 매월 1일 한 달 단위로 예약을 받는다.

조선팰리스 '이타닉 가든'

조선팰리스 '이타닉 가든'
이타닉 가든은 기존에도 외국인 관광객 선호도가 높았지만, 넷플릭스를 계기로 글로벌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예약 수요가 한층 더 몰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K콘텐츠 열풍 속 한식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레스케이프호텔 '라망 시크레'

레스케이프호텔 '라망 시크레'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한식을 베이스로 한 레스토랑이다 보니 기존에도 외국인 관광객 예약이 많았다"며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노출로 관심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역시 방송의 수혜를 입고 있다. 팔선은 중식 전설 후덕죽 셰프를 비롯해 최유강, 천상현 셰프 등 흑백요리사 시즌 2 출연진들이 몸담았던 곳으로 알려지며 '성지 순례'와 같은 방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 역시 "방송 이후 팔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예약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를 일회성 방송 효과를 넘어선 '미식 소비 기준'이 변화하는 징후로 보고 있다. 소비자들이 식당을 선택할 때 무엇을 먹는지보다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주방에 섰는지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셰프의 조리 과정과 이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업계에서는 예능이 셰프 개인의 역량을 대중에게 간접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시즌 1에서 이미 파인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번에는 특급호텔 파인다이닝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방송에서 보여진 호텔 셰프들의 세계가 더 궁금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호텔 시스템 안에서 훈련받은 셰프들이 이끄는 공간이란 점이 소비자들에게 '미식 신뢰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이러한 흐름은 해외 관광객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 시청자들 사이에선 한국 여행을 할 때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식당에 갈 수 있는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서울에 간다면 인기 셰프 레스토랑을 예약하기 위해 최소 한 달 전에는 준비해야 한다"면서 "한국 레스토랑 예약 앱을 미리 내려받아 두는 것이 필수"라는 팁도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있다.

(중략)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K콘텐츠 열풍으로 한국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면, 이번에는 셰프에 대한 팬덤이 미식 경험 수요로 확대되고 있다"며 "여행 형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43 03.09 73,6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3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5,5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456 유머 화내고 짜증내는 박지훈 22:46 111
3017455 이슈 효자 아들이 어머니를 지하실에 가둔 이유 22:45 377
3017454 이슈 사상 최초(?) 새 앨범 세계관을 신박한 VR 전시회 컨셉으로 풀어준 신인 남돌 22:44 151
3017453 유머 서울역에서 헤매는 여행객 모자에게 도움이 필요하냐고 영어로 물어보니 일본인이라해서 잠깐 버퍼링걸린 한국인 22:44 379
3017452 이슈 다음주 유퀴즈 브리저튼4 하예린 CUT 3 22:44 577
3017451 이슈 프랑스에서 부활절 기념으로 판매되는 최고급 디저트들 1 22:44 331
3017450 기사/뉴스 한국인 3천만명은 어디로 여행했나? 2025년 인기 해외여행지 10 4 22:43 271
3017449 기사/뉴스 이동휘 "무명시절, 유재석과 CF촬영...대본에 사인 받아" (유퀴즈)[종합] 22:43 161
3017448 기사/뉴스 정몽규 축구협회장 "월드컵 대표팀 전력 4년 전보다 나아졌다, 16강은 갈 수 있을 듯" 1 22:43 79
3017447 이슈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보면 인자강인 걸그룹 3 22:42 836
3017446 이슈 엄흥도 직계 후손 '왕사남' 출연..'광천골 마을사람 3번' 배우 엄춘미 22:40 505
3017445 유머 잘 잠 인증 마크.jpg 7 22:39 1,221
3017444 정치 "전례가 없어요. 성범죄 사건에서 피고소인이 나서서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 대질해달라 요구하는 거 자체가…" 1 22:39 546
3017443 유머 앵무새의 음식취향을 알다가도 모르겠다 만화 3 22:37 441
3017442 이슈 다시 컬러풀하게 바뀐 다음 로고 7 22:36 1,172
3017441 유머 틱톡 쇼츠 릴스 보는 덬들 사찰하기 1 22:36 162
3017440 이슈 인형더쿠들 지금 당장 코스트코로 달려가셈!!! 7 22:36 1,914
3017439 유머 80년대에 가게에서 80여장 음반훔쳐간 미식가 도둑 4 22:35 994
3017438 유머 한 달 동안 덬들이 봐줄 청소년들 선택하기! 3 22:35 234
3017437 유머 김구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 제3세계 글로벌 사우스 지도자 둘이 한국인도 안 꼈는데 알아서 K-손가락하트를 하는 시대가 열렸읍니다. 8 22:35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