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피플 등 외신은 제임스 카메론이 그레이엄 벤싱어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뉴질랜드 이주 배경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은 팬데믹에 대한 뉴질랜드의 효율적인 대응을 보며 “그곳이 미국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주거지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당신이라면 어디서 살고 싶겠나”라며 “실제로 과학을 믿고, 제정신이며, 사람들이 공통의 목표를 위해 응집력 있게 협력할 수 있는 곳? 아니면 모든 사람이 서로의 목을 죄고 극도로 양극화되어 있으며, 과학에 등을 돌리고, 또 다른 팬데믹이 닥치면 기본적으로 완전히 혼란에 빠질 곳?”이라고 묻기도 했다.
또한 그는 뉴질랜드가 변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전까지 두 차례나 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했었다며 “변이 바이러스가 뉴질랜드 전역에 퍼졌을 때, 이미 뉴질랜드 인구의 백신 접종률은 98%에 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내가 뉴질랜드를 사랑하는 이유다. 그곳 사람들은 대부분 제정신인 반면, 미국은 백신 접종률이 62%였고 그마저도 점점 낮아지는 등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화 도중 그레이엄 벤싱어가 미국을 “살기에 환상적인 곳”이라고 하자, 제임스 카메론은 “정말 그러냐”고 되묻기도 했다. 뉴질랜드의 멋진 자연경관을 언급하자 제임스 카메론은 “나는 풍경 때문에 거기 있는 게 아니다. 제정신 때문에 거기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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