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남자친구가 아빠가 해준 갈비를 다 버렸어요...
5,425 50
2026.01.22 10:04
5,425 50

SOxkiO
화력 세다고 해서 여기에 글써요....
아빠가 자영업으로 양념갈비집을 하시는데얼마전 추석 전 주말에 잠깐 제가 사는 자취방 들려서남자친구 먹을 고기랑 제가 먹을거 총 10인분 정도를 싸주셨어요.

 


남자친구한테 말하니까 너무 좋다고 신나했고제 자취방 와서 제 몫 구워서 나눠먹고 남자친구는 5인분 그대로 싸갔어요.집도착했다고 연락왔을때 고기상하니까 꼭 냉장보관하거나 빨리 먹으라고 했구요.남자친구는 고기를 2~3인분을 혼자 먹으니까 하루이틀이면 다 먹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추석 지나고 만나서 고기 줬던 통 돌려달라고하니까통째로 다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대화가


저 : 버렸다고? 왜?

 

남 : 날이 선선해서 안 상할 줄 알았는데 상했더라구? 그래서 버렸어.

 

저 : 내가 당장 먹을꺼 빼곤 냉장고 아님 냉동실에 넣어놓으라했잖아.

 

남 : 난 괜찮을줄 알았지... 상한걸 어떻게 먹어. 그냥 넘어가

 

저 : 언제까지 방치했길래 고기가 상해? 바로 안먹은거야?

 

남 : 너네집에서 한번 먹었으니까... 조금 물려서 내일 먹으려고 꺼내놨다가 까먹었지.

 

저 : 아니 그래도 통째로 버려? 반찬통도 다?

 

남 : 냄새가 역해서 뚜껑 열기 싫었어.

 


저는 화나서 집으로 갔습니다.
남자친구입장은 상한건 어쩔수 없는건데 왜 화내지?

 그럼 먹었다고 뻥을 쳐? 통 버린건 미안. 돌려줘야하는지 몰랐음

 


제 입장은 상하게 방치한것도 밉고 지금 뻔뻔한 태도도 밉고 아빠가 남친 생각해서 좋은 부위만 골라서 싸준건데 그 정성 무시한것 같아서 서운하고 통째로 버린건 이해안됨
입니다.
3년째 사귀고있고 서로 결혼하냐마냐 얘기도 하고 있었는데 저 사건 이후로 그냥 다 필요없어진느낌입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우기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으로 댓글 보면서 아 진짜 뭐지 했는데~ ㅋㅋ......
저한테 연락 왔어요... 친누나가 가져갔대요;ㅋㅋ 

 

남친 집 잠깐 들렸다가 갈비 발견했는데 어디꺼냐고가져가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고남친이 겜중이라 대충 대답했나봐요.남친이 걍 어어~ 하고 말았다는데...근데 누나도 웃김; 통은 나한테 있으니까 동생 줄게~ 미안~ 하고 말고...
걍 싹 다 저 무시하는 기분....

 


남친한테 왜 버렸냐고 물어보니까 분명 집에 갖고 왔는데 없어졌고자기는 버스에 놓고 내렸다고 생각했대요.그래서 그냥 버렸다고 말한거라는데
이해 안되네요 다..ㅋㅋ그리고 제가 조목조목 따지듯 물어서 기분 나쁘대요 하하~
지금 또 태도가 '통 찾았으면 됐지 왜? 누구든 맛있게 먹었으면 된거지' ...ㅋ
진심으로 짜증나고 현타오네요.... 아빠가 남친 잘 먹었냐고 물어보는데.. 미안해서 진짜....하....




어제 태도에 정떨어져서 헤어지자고 말했고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헤어지기 싫다고그래도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강력하게 얘기했고

 

우선 제 입장은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걔는 고기 하나에 3년이 사라져야하냐고 이해안된다고 예민하다고 그러고아빠한텐 미안해서 말 못했어요. 

 

나중에 시간 지나면 말하려고요.그리고 욕해달라고 쓴게 아니라 진짜 저런 사람이 있나?싶어서 쓴거예요.항상 저보고 착한아이병? 걸렸다고 착한척 한다고 그래서 제가 유난인가 싶어서 쓴것도 있고요.댓글들 감사합니다. 차라리 결혼 전에 이렇게 본성? 알고 헤어지는게 낫네요.다른분들은 예쁜 사랑 하세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qRTfqI

 

 

 

 

 

아빠가 해준 갈비가 딸을 구함 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노 머시: 90분> AI 재판 리얼 체험 4D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7 01.21 16,9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2,0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27,7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1,5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3,8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405 이슈 추리소설의 레전드로 불리는 작가...jpg 17:31 148
2970404 이슈 ✨현실에서 엑소(EXO)인 내가 이 세계에서는 명수상사 사원?! | 할명수 ep.272 1 17:31 18
2970403 유머 수상할 정도로 익숙한 일본 뮤지컬 6 17:29 573
2970402 이슈 (펌)통제형 고치는 방법 뭐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보는 달글...jpg 4 17:29 396
2970401 이슈 직장인들 한이 서린 후기 올라오는 중인 영화 .jpg 6 17:29 789
2970400 정치 ‘내란 사과’ 이혜훈 “나는 변했다, 국힘은? 안 변해” 5 17:29 137
2970399 이슈 그냥 언제 나와도 뜨고 전세계 히트할 거라고 생각하는 노래... (어그로 아님) 4 17:27 421
2970398 기사/뉴스 속보] 시흥시 계수동 화재…검은 연기 확산, 차량 우회·주민 주의 당부 17:27 250
2970397 팁/유용/추천 [노래 추천] 멜론이 알려 준 원덬이 2009년에 많이 들은 노래 top100 🩷 명곡 많음 1 17:27 101
2970396 유머 현재 새벽 5시인 이탈리아 근황 5 17:26 1,547
2970395 이슈 경상도인들 사이에서도 친숙하다vs첨듣는다 나뉘는 사투리 34 17:24 669
2970394 기사/뉴스 비싼 생리대?…"순면·유기농 아니면 안 팔려" 23 17:24 1,000
2970393 이슈 게이 연프에 달린 댓글.jpg 50 17:24 2,231
2970392 유머 디올 앰바사다~못 말려 진짜~~ 1 17:23 559
2970391 기사/뉴스 '꽈추형' 홍성우, 박나래에게 주사이모 소개받았다…"의사인 줄" 6 17:23 945
2970390 이슈 성인남자 네명이서 겨우 잡았다는 멧돼지 17:22 650
2970389 이슈 본문 내용보다 마지막 사족이 더 충격적인 만화...jpg 14 17:22 1,138
2970388 이슈 카페에서 알바하는데 벌 들어왔길래 카페시럽으로 살려줬어ㅜㅜ 32 17:20 2,537
2970387 이슈 태권도 가르쳤다고 사형선고받은 여성 9 17:20 1,662
2970386 이슈 의견 갈리고 있는 하츠네 미쿠&스파오 콜라보.jpg 11 17:19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