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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사람 기준 136세"… 현존 최장수 고양이, 서른 살 생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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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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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시는 1995년 12월 영국 머지사이드주(州)의 한 동물병원 인근에서 태어난 길고양이 출신이다. 처음에는 해당 병원 직원에게 입양돼 10년을 함께 살았다. '첫 번째 주인'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여동생이 플로시를 맡아 키웠다. 


하지만 14년 후인 2019년, '두 번째 주인'과도 이별하게 됐고 이번엔 그의 아들에게 넘겨졌다. 그러나 입양 3년 만인 2022년, '세 번째 주인'은 자신이 반려동물을 기를 여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영국 동물보호 단체 '캣츠 프로덕션'에 플로시를 맡겼다.


청각 장애와 시력 저하 등 노령 질환을 앓고 있긴 해도, 플로시는 여전히 애정과 장난기가 많다고 한다. 캣츠 프로덕션은 "제때 밥을 먹고, 충분히 잠을 자며, 적절한 강도로 사냥 놀이를 즐기는 등 규칙적인 일과를 유지했다"고 장수 이유를 추정했다.


지난해 말 서른이 된 플로시는 사람 나이로 계산하면 136살을 먹은 셈이다. 기네스북 기준 '역대 최장수 고양이'는 1967년 8월 태어나 2005년 8월까지, 총 38년을 산 미국 텍사스의 '크림 퍼프'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601050958000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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