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보도한 국민의힘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에 대해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가 있듯이 정당 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신 최고위원은 "5년 동안 5만 명이 늘었다고 해서 무슨 문제가 되는 것이냐", "현실적으로 그게 체크가 가능한 것인지조차 잘 모르겠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5년 동안 불교 신자가 10만 명이 늘면 그것이 정교 분리 원칙에 위배되느냐"고도 덧붙였습니다.
신 최고위원은 또 "신천지라는 종교가 경상북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민주당보다는 저희 당 성향인 분들인 신도가 많을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도 주장했습니다. 신천지 교인 가운데는 '보수 성향'인 사람이 많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대거 입당하는 일은 자연스럽다는 논리입니다.
신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신천지 특검을 따로 하자는 것을 민주당도 굳이 거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함민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464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