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돌고래유괴단, 항소 이유 “저작권 침해 성립 안 돼, 뉴진스 MV 적자”
1,958 35
2026.01.21 17:26
1,958 3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돌고래유괴단 측이 어도어를 상대로 패소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이유을 밝혔다.

'디토', 'ETA' 등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연출한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은 21일 공식 계정을 통해 "어도어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유포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입장문을 게재했다.

돌고래유괴단은 "법원은 위 사건 판결에서 '어도어와 당사 사이에 뉴진스의 ETA 디렉터스 컷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행위는 당사자들의 구두합의에 따른 것이므로 무단게재로 볼 수 없다', '구두합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증언과 증거들도 모두 신빙할만하며 그 진의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판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법원은 당사의 저작권 침해가 성립되지 않고, 신우석 감독의 입장문 게시도 적법한 것이라고 명확히 판단하여 어도어의 당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계약서에서 서면동의를 요구하고 있기에, 구두합의에도 불구하고 돌고래유괴단이 위약벌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이 부분에 대해 돌고래유괴단 측은 "당사자 사이의 명확한 합의를 인정하면서도 그 합의를 서면으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사의 의무위반을 인정한 것은 그 자체로 이유 모순"이라며 "당사자들의 합의 당시 의사에 반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지금까지 당사가 제작한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부가 콘텐츠는 돌고래유괴단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진행한 작업"이라고도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계약 구조에 대한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향후 허위 사실 유포, 조직적 댓글 조작 등의 행위에 대해 제보를 바탕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돌고래유괴단 측이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부장판사 이규영)에 항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들의 갈등은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신 감독이 돌고래유괴단 자체 유튜브 채널에 감독판(디렉터스컷)을 별도로 게시하면서 불거졌다. 어도어의 게시 중단 요구에 신 감독은 어도어 입장문이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했고, 어도어는 회사에 소유권이 있는 영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것이 불법이라며 돌고래 유괴단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지난 13일, 재판부는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낸 1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돌고래유괴단은 어도어에게 10억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신 감독을 상대로 청구한 1억 원 상당 명예훼손 관련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다.

이하 돌고래유괴단 입장 전문

돌고래유괴단입니다.

지난 13일 선고된 어도어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유포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법원은 위 사건 판결에서 어도어의 주장과 달리 '어도어와 당사 사이에 뉴진스의 ETA 디렉터스 컷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행위는 당사자들의 구두합의에 따른 것이므로 무단게재로 볼 수 없다', '구두합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증언과 증거들도 모두 신빙할만하며 그 진의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판시하였습니다.

다만, 계약서에서 서면동의를 요구하고 있으므로 어도어 대표이사와의 구두합의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계약위반에 따른 위약벌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 외 법원은 당사의 저작권 침해가 성립되지 않고, 신우석 감독의 입장문 게시도 적법한 것이라고 명확히 판단하여 어도어의 당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모두 기각 하였습니다.

하지만, ETA 디렉터스 컷 영상 업로드에 대한 당사자 사이의 명확한 합의를 인정하면서도 그 합의를 서면으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사의 의무위반을 인정한 것은 그 자체로 이유 모순이자 구두합의로써 서면계약을 대체하기로 했던 당사자들의 합의 당시 의사에 반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당사는 1심 재판부의 결정이 합의 당사자들의 의사에 반함은 물론 보편적인 상식에도 어긋닌다고 보고 1, 20. 항소를 하였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당사가 제작한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부가 콘텐츠는 돌고래유괴단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진행한 작업입니다. 당사는 본 사건에서도 이를 입증하기 위해 프로젝트 손익 관련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여 사실관계를 증빙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사의 계약 구조에 대한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돌고래유괴단은 합리적인 계약을 통해 독립적인 창작환경을 보장받으며 상호 존중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나 악의적인 비방은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향후 허위 사실 유포, 조직적 댓글 조작 등의 행위에 대해 제보를 바탕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21일

(주)돌고래유괴단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709 02.17 21,6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34,3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4,8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7,8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54,0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856 이슈 아무리생각해도 뷰러<< 이새끼가 ㄹㅈㄷ 뚝심 갓성비인듯 ㅈㅉ로 5 00:51 416
2995855 이슈 겨우 1년만에 진짜 발전속도 미친거 느껴지는 중국 설날 로봇쇼 2025 vs 2026 비교 3 00:51 149
2995854 기사/뉴스 걸그룹 얼굴에 나체 사진 합성…30대 회사원의 '최후' 3 00:50 345
2995853 이슈 정확하게 50:50으로 갈렸다는 투표 : 연휴 마지막날, 둘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면ㄴ? 10 00:50 158
2995852 이슈 고령 1인 가구 증가…‘품위있는 마무리’ 돕는다 1 00:50 132
2995851 이슈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데 가짜라고 볼 수 있나요 3 00:48 369
2995850 이슈 직장인들 알람 맞춰라‼️ 3 00:46 409
2995849 이슈 난 오늘 니가 킹받으면 좋겠어 쫘~ 2 00:44 328
2995848 유머 대전이 조용한 이유... 10 00:44 1,202
2995847 이슈 아니 재수기숙학원 어떤 애 로또 1등 돼서 나감...................... 13 00:42 2,262
2995846 기사/뉴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회사 은퇴 전 사고 판 주식은? 2 00:41 601
2995845 이슈 생일 케이크 7개 받은 방탄 제이홉 4 00:39 1,244
2995844 이슈 내가 아껴먹던 발베니 17년 엄마가 갈비 만드는데 부었대... 20 00:37 2,194
2995843 이슈 입소문 제대로 탄 듯한 < 왕과 사는 남자 > 설 연휴 관객수 추이 19 00:36 1,679
2995842 기사/뉴스 지수 발연기 논란…“이건 너무 심하다했더니” 하루 20만뷰 터졌다, 무슨 일이 21 00:35 3,546
2995841 이슈 인생은 인터넷 생활의 줄임말이다 00:34 420
2995840 팁/유용/추천 전세계 언어로 잘생겼다고 댓글달리는 밴드 보컬 4 00:33 2,078
2995839 기사/뉴스 ‘환승연애4’ 성백현, 치어리더 안지현과 열애설… 최윤녕과 ‘비즈니스 커플’이었나 5 00:33 1,294
2995838 이슈 레이디두아에서 사라킴이 성공시킨 부두아백..jpg 79 00:30 7,553
2995837 이슈 삼성서울병원 뇌 훈련 퀴즈 28 00:29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