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돌고래유괴단, 항소 이유 “저작권 침해 성립 안 돼, 뉴진스 MV 적자”
1,999 35
2026.01.21 17:26
1,999 3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돌고래유괴단 측이 어도어를 상대로 패소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이유을 밝혔다.

'디토', 'ETA' 등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연출한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은 21일 공식 계정을 통해 "어도어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유포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입장문을 게재했다.

돌고래유괴단은 "법원은 위 사건 판결에서 '어도어와 당사 사이에 뉴진스의 ETA 디렉터스 컷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행위는 당사자들의 구두합의에 따른 것이므로 무단게재로 볼 수 없다', '구두합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증언과 증거들도 모두 신빙할만하며 그 진의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판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법원은 당사의 저작권 침해가 성립되지 않고, 신우석 감독의 입장문 게시도 적법한 것이라고 명확히 판단하여 어도어의 당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계약서에서 서면동의를 요구하고 있기에, 구두합의에도 불구하고 돌고래유괴단이 위약벌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이 부분에 대해 돌고래유괴단 측은 "당사자 사이의 명확한 합의를 인정하면서도 그 합의를 서면으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사의 의무위반을 인정한 것은 그 자체로 이유 모순"이라며 "당사자들의 합의 당시 의사에 반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지금까지 당사가 제작한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부가 콘텐츠는 돌고래유괴단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진행한 작업"이라고도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계약 구조에 대한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향후 허위 사실 유포, 조직적 댓글 조작 등의 행위에 대해 제보를 바탕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돌고래유괴단 측이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부장판사 이규영)에 항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들의 갈등은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신 감독이 돌고래유괴단 자체 유튜브 채널에 감독판(디렉터스컷)을 별도로 게시하면서 불거졌다. 어도어의 게시 중단 요구에 신 감독은 어도어 입장문이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했고, 어도어는 회사에 소유권이 있는 영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것이 불법이라며 돌고래 유괴단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지난 13일, 재판부는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낸 1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돌고래유괴단은 어도어에게 10억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신 감독을 상대로 청구한 1억 원 상당 명예훼손 관련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다.

이하 돌고래유괴단 입장 전문

돌고래유괴단입니다.

지난 13일 선고된 어도어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유포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법원은 위 사건 판결에서 어도어의 주장과 달리 '어도어와 당사 사이에 뉴진스의 ETA 디렉터스 컷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행위는 당사자들의 구두합의에 따른 것이므로 무단게재로 볼 수 없다', '구두합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증언과 증거들도 모두 신빙할만하며 그 진의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판시하였습니다.

다만, 계약서에서 서면동의를 요구하고 있으므로 어도어 대표이사와의 구두합의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계약위반에 따른 위약벌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 외 법원은 당사의 저작권 침해가 성립되지 않고, 신우석 감독의 입장문 게시도 적법한 것이라고 명확히 판단하여 어도어의 당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모두 기각 하였습니다.

하지만, ETA 디렉터스 컷 영상 업로드에 대한 당사자 사이의 명확한 합의를 인정하면서도 그 합의를 서면으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사의 의무위반을 인정한 것은 그 자체로 이유 모순이자 구두합의로써 서면계약을 대체하기로 했던 당사자들의 합의 당시 의사에 반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당사는 1심 재판부의 결정이 합의 당사자들의 의사에 반함은 물론 보편적인 상식에도 어긋닌다고 보고 1, 20. 항소를 하였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당사가 제작한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부가 콘텐츠는 돌고래유괴단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진행한 작업입니다. 당사는 본 사건에서도 이를 입증하기 위해 프로젝트 손익 관련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여 사실관계를 증빙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사의 계약 구조에 대한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돌고래유괴단은 합리적인 계약을 통해 독립적인 창작환경을 보장받으며 상호 존중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나 악의적인 비방은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향후 허위 사실 유포, 조직적 댓글 조작 등의 행위에 대해 제보를 바탕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21일

(주)돌고래유괴단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7 17:20 1,7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8,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1,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8,5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899 정치 이재명 : 미국 니네가 부담스러워하니까 전시작전권 환수하려고 / 공화당 상원의원 : 아이 왜 그래 우리 동맹한지가 언제부턴데 18:55 79
3032898 이슈 일본에서 유명 작품의 무단 속편을 AI로 만들어서 전자책으로 출판함 1 18:54 159
3032897 이슈 탑 정규 1집 1번 트랙 <탑욕> 가사 중 2 18:52 512
3032896 이슈 보기만해도 부자 될 것 같은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인스스 (feat.이재용..) 35 18:50 1,298
3032895 기사/뉴스 75세 최백호, 비결핵성 항산균증 완치 "90세까지 노래할 것" 1 18:50 158
3032894 유머 일본 명탐정 코난 극장판 굿즈 팝콘통 4 18:50 472
3032893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에 올라온 전지현, 스트레이키즈 6 18:48 703
3032892 이슈 일 못 하는데 착한 사람 vs 일 잘하는데 성격 더러운 사람 19 18:48 551
3032891 이슈 [해외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여러 PL팀에서 이강인에 관심 2 18:47 115
3032890 이슈 국내 인지도 정말없지만 해외에선 꾸준히 크고있는 남돌 3 18:47 1,076
3032889 기사/뉴스 매년 1700명씩 쏟아지니…변호사 10명중 8명 “신규 배출 너무 많다” 25 18:46 662
3032888 이슈 오늘 사과문올린 빽다방점주랑 550만원 뜯어간 점주는 다른사람임 9 18:46 1,197
3032887 기사/뉴스 [단독] 한양여대 연속 방화, 알고 보니 3차례…20대 여성 송치 1 18:46 426
3032886 이슈 정말 목소리가 지문인 버츄얼 여돌 18:45 228
3032885 이슈 hbo 해리포터 제작 다큐멘터리 예고편 3 18:45 282
3032884 이슈 청와대에 간 손종원 셰프 3 18:45 638
3032883 이슈 프랑스배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했다고 함 5 18:45 1,001
3032882 유머 특이점이 온 더쿠 주식방 근황 (feat. 한 남자, 그 남자) 12 18:43 1,517
3032881 기사/뉴스 문형배 “대통령도 공무원…‘비상계엄’ 헌법 통제 받아야” 3 18:43 626
3032880 이슈 어렵다고 했지만..방탄소년단 뷔, 틱톡 계정 개설 19일만 1000만 팔로워 달성 '韓 연예인 최단' 6 18:38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