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령, 건강상태 호소에도... 이진관 재판장 "한덕수 구속" 결정
2,188 46
2026.01.21 16:28
2,188 46

이진관 재판장은 끝까지 단호했다.

한 전 총리 변호인단은 그의 건강 상태와 방어권 보장 등의 이유를 들어 마지막까지 선처를 구했지만, 헌정 질서를 뒤흔든 내란 사건 핵심 조력자를 향한 이진관 재판장의 결정은 흔들리지 않았다.


21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직후, 구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을 진행했다. 방송 생중계는 여기서 끊겼다.

이진관 재판장이 한 전 총리에게 발언 기회를 부여하자, 한 전 총리는 힘 없는 목소리로 "재판부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의 변호인은 "재판부 판단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도 "모든 증거 조사와 증인 신문이 법정에서 마무리된 상황이라 실질적인 증거 인멸 염려가 없다", "(한 전 총리가) 현 주거지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만큼 도주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1심 판단을 존중하고 승복하지만 항소심과 대법원을 거치며 확정될 법리적·사실관계 다툼이 여전하고, 최근 해제된 CCTV 영상 등 면밀히 검토해야 할 자료가 방대하다"며 "구속될 경우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에 중대한 장애가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한 전 총리가 고령이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도 강조했다.


반면 내란특검 장우성 특검보는 "범죄의 중대성, 다른 구속 피고인들과의 형평성, 그리고 한 전 총리에게 추가기소 (사건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재판장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면서 한 전 총리 법정 구속을 결정했다. 재판부가 법정을 모두 빠져나간 뒤에도 피고인석에 서 있던 한 전 총리는 굳은 표정으로 한참 변호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류승연 기자


https://omn.kr/2grym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노 머시: 90분> AI 재판 리얼 체험 4D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0 00:05 4,5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79,1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18,0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05,7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07,8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1,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8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9008 이슈 씨엔블루 킬러조이 라이브 챌린지 | 이즈나 최정은🎸🤘 18:02 4
2969007 이슈 TNX 'CALL ME BACK' MV Teaser 2 18:01 11
2969006 기사/뉴스 컬리 대표 남편, 강제추행 재판···남편 회사 몰아주기 구설 이어 성추행 악재까지 3 18:01 76
2969005 정치 홍준표씨 근황 18:00 148
2969004 이슈 내가 본 최고의 여미새 중 한 명.jpg 1 18:00 352
2969003 이슈 고난이도 리듬게임 하는 아이돌 모음 18:00 62
2969002 기사/뉴스 '흑백2' 임성근 "전과 총 6회, 음주운전 4범...'선수치기' 의도 전혀 NO" [인터뷰①] 2 17:59 134
2969001 유머 장기투자의 중요성 1 17:59 321
2969000 이슈 중고등학교때부터 왕따당하는 여동생 14 17:58 631
2968999 기사/뉴스 에이스 유해진, 엑스맨 장항준…‘왕과 사는 남자’[한현정의 직구리뷰] 11 17:58 214
2968998 이슈 맞다 우리 엑소의 나라였지 6 17:58 348
2968997 유머 키아누 리브스 신작 영화 홍보 문구 6 17:58 198
2968996 기사/뉴스 '무단 게재 아니다' 판시에도 10억 배상?…돌고래유괴단, 항소 이유 공개 3 17:57 74
2968995 이슈 우리집 근처에서 생일카페 열린 남돌 3 17:57 336
2968994 기사/뉴스 "문서 찢어 흔적 제거"... 4대 시중은행 '조용한 카르텔'에 2720억 과징금 3 17:56 357
2968993 이슈 노래로 아이돌 입덕하는 사람의 덕질 최악의 상황.....twt 21 17:55 1,139
2968992 이슈 이족보행 치와와 2 17:55 170
2968991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의원 "어떤 대통령도 7개월 지나면 바보가 되어서 참모들에게 휘둘려서 판단이 흐려진다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27 17:54 895
2968990 정보 한덕수 덕분에 알게 된 리빙포인트 12 17:54 1,109
2968989 기사/뉴스 넷플릭스 측 "'흑백요리사2' 임성근, 음주운전 1회로 확인…그외 고지 無" [공식입장] 35 17:52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