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50)이 장남 브루클린 베컴(26)의 가족 절연 선언과 관련해 첫 입장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베컴은 전날 CNBC 생방송 프로그램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브루클린이 부모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일에 대해 간접적으로 답변했다.
베컴은 "난 항상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말해왔다.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면도 있다"며 "요즘 아이들이 소셜미디어에 쉽게 접근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개인적으로는 특히 내 아이들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려고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은 실수할 수 있다. 아이들은 그러면서 배우기도 한다"며 "아이들이 가끔 그런 실수를 하도록 놔둬야 한다는 것을 알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다만 브루클린과의 불화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에는 답변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브루클린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대중에 비춰진 베컴 가문의 화목한 이미지가 사실과 다르다며, 부모로부터 받아온 심리적·경제적 압박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브루클린은 부모가 대외적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과도하게 통제했고, 이로 인해 심각한 불안 장애를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결혼식 드레스 논란을 비롯해 아내 니콜라 펠츠를 향한 의도적인 무시와 고부 갈등의 실체를 폭로했다.
아울러 부모가 '베컴'이라는 성씨에 대한 권리 포기를 종용하며 경제적 압박을 가해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브루클린은 "가족과 화해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가족과의 절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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