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보고를 받던 중 “HMM은 언제 옮긴다고 하던가요”라고 물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노사 협의가 진행 중인데 노조 측의 반발이 조금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경영진의 경영 결정이 아직 못 한 건가”라고 되물었고, 김 차관은 “이사회하고 주주총회가 3, 4월에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전재수 장관이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민간 해운선사 큰 곳 2곳이 다 옮기기로 했다”면서 “제가 나머지 해운선사 목록을 다 뽑아 봤다. 설득해서 부산으로 옮길 곳이 있나”라고 했다.
이에 김 차관은 “어차피 (부산에) 해수부도 가고 공공기관도 가고 큰 기업도 가기 때문에 일종의 클러스터를 만들어보자고 해운업계에 제안하고 있다”며 “해운업계 현안과 딜을 해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수도권에 있어봐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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