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지지자들은 이 대통령과 강 실장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데, 사랑하니까 (6·3 지방선거 출마)로 떠나보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기자회견에 배석한 강 실장도 웃으며 주변 참모진들에게 고개를 젓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며 "저로서는 제가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할 것이고 참모들도 자기 역할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강 실장을 바라보며 "근데 언제 사랑하는 사이라고. 으 징그러워"라며 "모두를 사랑하죠"라고 농담을 건넸다. 강 실장도 "아닙니다"라며 손을 젓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은 이탈이 아니고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자기 길 찾아간 것"이라며 "우리가 무슨 같이 가야 하는 떨어지면 안 되는 관계가 아니니 이탈은 아닌 것 같다. 우 전 수석도 정무수석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잘했다"고 말했다.
한병찬 기자 금준혁 기자 박기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72610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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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VK1tuwObTk?si=gLVoqS4toefR5x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