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보검 제도 도입해라”…팬싸에 ‘현타’ 온 아이돌 팬들 왜?
1,495 5
2026.01.21 22:58
1,495 5

hDasvC
 

배우 박보검의 팬사인회 운영 방식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케이팝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익명 Q&A 플랫폼 ‘스핀스핀’에 “아이돌 팬에서 넘어와 잘 몰라서 그런데 박보검 배우 팬사인회 컷도 높냐”는 질문 글이 20일 올라왔다. 이에 이날 SNS X를 통해 한 이용자는 “팬사인회에 별도의 ‘컷’은 없고, 1인당 앨범 구매 수량이 3장으로 제한돼 있다”며 “아무리 많이 사고 싶어도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설명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해외까지 구매 제한을 두고, 도시마다 대규모 인원을 선발한다”며 박보검 팬사인회 방식을 ‘통 큰 운영’으로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케이팝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아이돌 팬사인회의 경우 통상 앨범 구매 수량순으로 당첨자를 선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어서, 인기 그룹의 경우 팬사인회 한 번을 위해 수십에서 수백 장의 앨범을 구매해야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실제로 소비되지 못한 채 버려지는 CD가 다수 발생하고, 불필요한 과소비와 팬덤 내 과열 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동일 앨범을 반복 구매하는 구조가 환경 오염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오며, 팬사인회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거론된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아이돌 팬사인회 구조와 너무 대비된다”, “아이돌도 이런 방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반면 배우와 아이돌의 팬사인회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돌에게 팬사인회는 앨범 판매와 직결되는 핵심 활동이지만, 배우 팬사인회는 성격이 다르다”, “두 분야를 같은 기준으로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구매 제한을 도입할 경우 앨범 판매량과 순위에 영향을 미쳐 팬들의 반발이 클 수 있다”, “추첨 방식이 확대되면 팬사인회 양도나 웃돈 거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등 현실적인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보검 팬사인회를 둘러싼 이번 논의는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아이돌 팬덤 내 고질적인 ‘구매 경쟁 구조’와 팬사인회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며 온라인상에서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93129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64 01.22 49,8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7,9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6,5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5,1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4,7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7,7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452 이슈 냉부 손종원 따라하는 윤남노ㅋㅋㅋㅋㅋㅋㅋ 00:28 101
2972451 이슈 중국 박스 오피스 사상 할리우드 영화 흥행 1위로 올라온 주토피아2 1 00:27 76
2972450 유머 내가 동물이라면 사귈 수 있을까? - 말편 00:27 61
2972449 이슈 환승연애4 아직도 현커인거 안믿는사람 많은 조합.jpg 1 00:25 720
2972448 이슈 엑소 정규 8집 [REVERXE] 초동 집계 종료 18 00:23 972
2972447 이슈 오늘(26일) 미니2집으로 컴백하는 키키 KiiiKiii 1 00:22 131
2972446 이슈 여성이 치매에 더 잘 걸리는 이유 7 00:22 1,214
2972445 이슈 신민아 인스타 업뎃 17 00:22 1,858
2972444 정치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모두 당선 무효 가능해짐 도대체 신천지에 꿀을 발랐나 ㅋ 00:21 492
2972443 이슈 7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 00:21 104
2972442 이슈 팬싸장에 애순이 등장해서 박보검 웃겨죽음 2 00:20 449
2972441 기사/뉴스 "꼭, 써주실거죠?"...지마켓, '적립형 구독 멤버십' 내놓는다 7 00:18 649
2972440 이슈 미야오 가원 공트 업로드 2 00:17 156
2972439 이슈 다이나믹듀오 콘서트 현황 2 00:16 1,333
2972438 이슈 에이핑크 오하영 위버스 업뎃 (럽미모어 활동 소감) 3 00:14 334
2972437 유머 오늘 할일을 뒤로 미루고 있니? 7 00:13 760
2972436 이슈 제여친 운전면허 9수해서 별명 14 00:12 2,482
2972435 정보 더쿠 이름으로 광고하는 걸 봤어. 이런 게시글이 있었어? 10 00:12 1,529
2972434 이슈 [기묘한 이야기] 흥행 대성공했지만, 시청자 평가는 역대 최하라는 시즌5 (로튼 팝콘통 뒤집어짐) 66 00:08 1,934
2972433 이슈 유퀴즈 최초 책상파괴 6 00:08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