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인기 드라마 '닥터-X'(일본 TV 아사히) 시리즈의 주역 요네쿠라 료코(よねくらりょうこ, Yonekura Ryoko)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일본 후지TV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요네쿠라는 최근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서류 송치 됐다.
후생노동성 관동지부(간토) 마약 단속부는 지난해 8월 요네쿠라의 도쿄 고급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마약 의심 물질을 확보했고, 반동거 상태인 아르헨티나 국적의 남성 A씨와 마약을 한 혐의로 체포장을 발부했다.
또 같은해 12월 검찰은 요네쿠라 자택에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에서 다량의 불법 약물을 발견했고 실내 지문 채취 등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남성 A씨는 수사가 시작되기 전 해외로 도항했고, 단속부는 공동 소지 혐의로 입건하기 위해 임의수사를 진행했다. 체포장에는 요네쿠라가 마약을 단독으로 소지한 것이 아닌 공동 소지의 혐의로 체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동 소지는 동일한 불법 약물을 여러 사람이 소지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택 내, 약물의 위치를 파악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상태에 있으면 공동 소지가 인정된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요네쿠라는 지난해 성명문을 통해 "일부 매체의 보도처럼 수사기관이 가택 수사를 실시한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도 수사에 협력할 계획이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협조로 일단락됐다고 인지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번 검찰 서류 송치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일본에서 요네쿠라 료코의 이미지는 '시청률의 여왕', '국민 여배우', '톱 배우'로, 매년 일본에서 진행하는 '닮고싶은 여자 연예인' 랭킹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여성들 사이에서는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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