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RAP이란 곳에서 기획, 운영하고 있는 이벤트인 리얼 탈출 게임
키트를 받은 참가자가 현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게 특징.
방탈출 게임의 길거리 버전이라고 보면됨.
교토에서 시작되어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전국 곳곳을 대상으로 개최중이고
코난이나 에반게리온 등의 애니, 드라마,소설 등등 다양한 작품과 콜라보 이벤트도 열고 있음

그리고 이번에 그 리얼탈출게임이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러브라이브 선샤인과 콜라보하여 열리는 이번 게임, 우리들의 영구 hours
럽샤인 스탬프랠리 앱인 누맙푸와 키트를 이용한 풀보이스 사양으로
실시 장소는 누마즈 시내, 클리어타임은 최소 5시간, 일반적으론 7시간정도.



아무튼 선샤인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이벤트인 만큼, 이번 콜라보의 특징은
10년동안 함께해준 누마즈란 마을에 대한 애정을 느끼는것.

참가티켓을 예매한뒤 교환장소에서 키트를 받은 플레이어는 이제부터 도우미가 되어서
모두가 좋아하는 누마즈를 알리기위해 아쿠아 멤버들과 학생들이 기획한 수수께끼를 체험하는 역할을 맡게됨

받은 키트에는 전혀 수수께끼와 상관없어보이는 누마즈 홍보 전단지와 상인 인터뷰,
그리고 문제지가 들어있는데 그것들을 잘 이용해서 거리를 걸으며 수수께끼를 푸는것.
한편 이 기획은 실제 거리의 풍경을 이용해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게 가장 큰 특징

이런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풍경에 수수께끼의 정답이 숨겨져 있기도 하고



실제 가게의 간판이나 디자인이 이정표나 수수께끼의 주제가 되기도함


그리고 그 과정에 필수적으로 지나가게 되는 루트에 있는 가게들을 멤버들이 직접 언급하면서
거기 있는 찻집에서 사는 차를 좋아한다, 여긴 갈때마다 언니가 몇개씩 사먹는다 식으로
멤버들이 실제로 이 거리에 살고있음을 느끼게 해줌
플레이어하는 오타쿠들에게 자연스런 홍보는 덤

한편으로는 모든 내용이 도보에서 진행되는만큼,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자던가
오래 서있으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는등 플레이로 인해 민폐가 되지 않도록 조정한 부분도 자연스레 들어감
지역을 생각해서 만든 기획이 현지에 민페가 되어버리면 주객전도니까...

그렇게 2시간정도의 시간을 들여 제공된 수수께끼를 모두 풀어낸 플레이어는
멤버들의 사인이 들어간 누마즈 마스터 인정증을 받고 끝....
이 아니라 이왕 온김에 멤버들의 MV 촬영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게되는데,
이 MV를 촬영한다는 곳이 현실에서도 성우들이 영구 Hours의 MV를 촬영했던 곳들
모두 럽라 선샤인을 10년간 응원해준 성지들이다
그 때 봤던 MV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다시 2~3시간 돌아다니는 오타쿠들


그렇게 시내와 시 외곽을 돌며 MV촬영을 돕고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은
럽라 선샤인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우치우라 미토 해변.
폰으로 멤버들과 함께 만든 MV, 그리고 주민분들이 남긴 메세지를 보며 눈물 바다에...

그렇게 종료하면 약 2시간짜리 후일담이 열리는데,
문제는 나조토키를 종료했을 시점이면 최소 오후 4시. 이미 문닫을 시간이라 못가는 곳만 2곳이다.
나머지도 이동시간과 막차 시간문제로 들리기 어려움... 이건 즉..


후일담까지 컴플리트 하려면 또 누마즈에 오라는 것
앞으로도 아쿠아는 누마즈와 계속 함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