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대형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 유독 극우가 많은 이유 (긴글)
5,203 19
2026.01.21 02:33
5,203 19

참고로 이 글이 모든 개신교인을 매도하는 글은 아니야 다만 한국에서 왜자꾸 이런 극단적 현상이 일어나는가를 얕게나마 분석한 글임 (참고로 한국교회의 보수화는 논문도 여러개 있을 정도로 유기적인 상관관계 있는 거 맞음)


1. 우선은 돈임. 모든 건 돈 안에서 흐름.
정당이 지지자를 모으는 과정에서, 목사 개인 한명이 수많은 인파를 끌어올 수 있는 종교기관과 결탁하곤 하는데
법적으론 이게 불법이라 암암리에 재단 to 재단으로 기부금을 내는 형식으로 많이들 함. (참고로 장제원 집안 동서학원재단에서 운영중인 동서대학교도 기독교 채플 강제로 듣게 하는 기독교 학교임. 이 학교도 돈 많기로 부산에서 유명)


cFlJyw


사진에서 노란넥타이가 장제원임 (그리고 아들 노엘 활동명도 교회식 ㅋㅋ)



성당이나 불교가 교회만큼 극우성향을 띄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성당은 교구, 교단이 있어서 중앙집권적인 운영방식임. 본사가 로마에 있다 보면 됨;;
즉 개인이 암암리에 기부금을 받고 포섭을 돕는다든지 그럴 이유가 없음 신부들은 월급제니까.

또한 절은 조직력이 약해서 정치판 입장에선 교회만큼 매력적인 파트너십이 아님. 생각해봐 교회오빠 교회누나 이런 건 있어도 절오빠언니는 없음ㅋㅋ 자기수행하겠다며 각자가 절 다니지, 그 안에서 청년회라든지 이런 공동체의식이 발달된 게 아님. 

반면 교회는 목사 개인의 사업 이런 느낌이 강함 ㅋ 조직공동체 안에서 자기들끼리의 사회가 이루어져있고 거기다가 목사 개인의 목소리가 크고 영향력이 막대하기까지 함


2. 그럼 목사가 신도들에게 2찍을 해야한다는 논리를 어떤식으로 펼치느냐?
우선 늘 지하철에서 민폐끼치고 다니는대로 기독교 파이를 늘려야한다는 ‘전도 사상‘에서 출발함. 이들에게 중국은 인간의 구원을 해치는 악의 축인 셈인데 이유는
중국 =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 = 그러나 기독교를 통제하기도 함 = 즉, 중국의 존재로 인해 지구촌에서 기독교 파이가 줄어듦
이라는 완벽한 공식을 세워 중국에 대한 거부감을 셋팅해놓음(나도 중국 싫긴 한데 개독들의 논리와는 결이 다름)

여기에 더해, 민주당=친중성향=민주당이 당선되면 대한민국이 중국에 먹힌다 = 크리스챤은 설 곳이 없어짐 <- 이런 기적의 프레임을 세뇌시킴.. 2찍이랑 싸우다보면 중국인으로 몰린적 많이들 있을 텐데 이 프레이밍이 그들의 무적의 논리야 ㅋㅋㅋ

또 그 과정에서 평소 기독교가 반대하는 동성애, 낙태 등등의 이치들이 마침 보수정당의 이데올로기랑 맞아떨어지면서, 안그래도 기독교한테 유해한데(아님) + 성경까지 구시대적으로 만들어?라는 반발심까지
한겹두겹 쌓이다보니 결국 단단한 극우시스템이 완성된 것 ㅋㅋ 그래서 저렇게 눈뒤집고 윤어게인이라고 하는 빡대갈 짓을 자처함

이 부분에서 빡대가리라고 표현한 이유는
그러다 광주사태는 폭동이라고 주장하며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코로나 백신은 절대 맞으면 안된다고 목소리 크면서 남자 갈비뼈 뿌셔서 여자가 태어났다는 여혐범벅 비과학 창조론은 찐이라고 믿는다는 점임 ㅋㅋㅋㅋㅋㅋ
걍 생각하기를 포기한 사람들이 세뇌+세뇌+세뇌로 이어지며 점점 우경화되어감. 그러면서 세월호 사태에 대한 정부(=국가비상시총책임자) 공백에 대한 진상규명 이런 걸 그저 보상금 먹으려는 시체팔이라고 하질 않나 ;;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 성찰 이런 키워드는 단 하나도 지키지 않는 모순적인 괴물이 되어감ㅋ

전광훈, 전한길 등등으로 대표되는 사례들이 극우집단과 종교가 결탁해서 괴물을 낳은 사례들임. 
똑같이 역사과목을 가르치는데 무종교로 알려진 최태성 황현필은 극우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종교에 쩔어있는 전한길만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음

gGzyLO




+ 물론 대형교회 교인들만 정치에 목소릴 내는 건 아님
천주교도 정의구현사제단 같은 단체가 1찍 행보를 보여주긴 하지만 중앙교회의 제재가 있어서 집단적 목소리를 내는 정도가 최대 액션 (그래서 별로 유명하지도 않음)

반면 고우림 아버지처럼 영세하고 작은 교회에서 오히려 참종교인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도 저런 이해관계에 물들일 일이 없어서.. 신념대로 선악구분 하다보니 1찍이신것

아마 2찍 개신교인들은 1찍 티내는 종교인들도 종교-정치의 결탁이라고 우기는 논리를 펼칠 텐데 그렇다기엔 전광훈마냥 매주 돈 많이 드는 집회를 주도하면서(그 돈 어디서 났을까ㅋㅋㅋ?) 공개적으로 확성기 들고 고인모독하는 종교인은 잘 없는듯 ㅠㅜㅎ

즉 우리나라에서 ㅈㄴ큰 대형교회 다니면서 지는 맡겨놓은 천국갈 거라고 불신지옥웅앵하는 사람들? 2찍 + 대가리꽃밭일 가능성 존높



ㅊㅊ:ㅇㅅ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X더쿠💗 화제의 품절대란템 [퍼펙트 트윈 립] 체험단 모집! 379 00:05 5,68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7,0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8,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46,9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54,7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4,1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6,5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2,2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5,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034 기사/뉴스 "여행 안 가고 삼전 산다"…연휴 소비, 이렇게 바뀌었다 1 08:00 151
3118033 기사/뉴스 "아버지 집 사드릴 것"…복권 1·2등 동시 당첨된 사연 4 07:56 561
3118032 유머 [언더커버셰프] 👵: 한국 돌아가면 꼭 음식점 차려라 - 정지선:😅 4 07:47 1,295
3118031 유머 죄송한데 저러시는 남성분들은 잠자는새에 몰래몰래 똥을 찔끔찔끔씩 싸서 침대에 펴바르시는건가요? 20 07:45 1,891
3118030 유머 원피스 작가에게 밥얻어먹은 사람들.jpg 5 07:42 978
3118029 이슈 국내 네임드 감독들의 SF장르 연출작 12 07:37 763
3118028 유머 설악산 등반하는 엄마의 농담.jpg 12 07:35 2,095
3118027 이슈 분위기 레전드였던 한소희 디올 화보.jpg 2 07:30 1,521
3118026 유머 오바타 타케시 색칠과정 1 07:12 787
3118025 이슈 인형뽑기 신종사기 수법.jpg 9 07:05 2,880
3118024 유머 진돌 시구하러갔다가 뻘건색만보고 사진 찍어줬더니 기아팬ㅋㅋㅋㅋㅋㅋㅋㅋ 4 06:59 2,276
3118023 이슈 ‘야르’가 너무 듣기싫어 질색팔색 기겁하는 카리나 74 06:51 5,782
311802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6:49 236
3118021 이슈 명예영국인 남편 거지였던 시절 3 06:14 5,164
3118020 이슈 오늘로써 6년 故 미우라 하루마 12 06:13 2,636
3118019 기사/뉴스 '동궁', 궁궐에 스민 원귀의 한…노윤서 연기는 물음표 [OTT클릭] 28 05:52 3,467
3118018 이슈 올해 현재까지 일본에서 태어난 아기 레서판다.jpg 13 05:41 2,356
3118017 기사/뉴스 [단독] 최저임금보다 더 받는 실업급여 손본다 68 05:37 7,405
3118016 이슈 여전히 소년같은 인피니트 엘 최신 화보 9 05:28 1,126
3118015 유머 밖에 비 미쳤겠는데 하고 슬쩍 베란다 봤는데 닌텐도 스위치 물에 잠긴 줄 알고 ㅈㄴ쫄렸다.twt 4 05:16 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