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유혈 사태가 이어지는 이란에서 의료진이 부상자들을 치료하지 말고 출혈로 죽게 두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인권단체 증언이 나왔다.
20일 노르웨이 기반 인권단체 이란인권(IHR)에 따르면 지난 7일 이란 남서부 시라즈 인근의 말리아바드와 파르한기안 지역에서 대규모 체포가 이뤄졌다.
구금자는 1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쉬라즈 중앙(아델아바드) 교도소 지하와 인접 구금시설 등으로 이송됐다.
보고에 따르면 파르한기안 지역에서 총격을 입고 부상한 10대 2명은 치료를 받지 못해 심각한 출혈 끝에 교도소 의무실에서 사망했다.
한 소식통은 IHR에 "마르브다슈트(Marvdasht)에서 온 구금자 다수가 시라즈로 이송됐고 많은 이들이 산탄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한 청소년이 양쪽 눈을 잃었고 두개골에 산탄이 박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소년들은 허리 아래를 맞아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했다.
특히 이 소식통은 "교도소 내 의료 상황은 매우 심각해 부상자 치료를 고집한 교도소 의사 자파르자데 박사가 체포되기까지 했다"며 의료진이 부상한 구금자들을 치료하지 말아 출혈로 숨지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IHR에 말했다.
소식통들은 또 마르브다슈트에서 최소 70명이 사망했으며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도 했다.
20일 노르웨이 기반 인권단체 이란인권(IHR)에 따르면 지난 7일 이란 남서부 시라즈 인근의 말리아바드와 파르한기안 지역에서 대규모 체포가 이뤄졌다.
구금자는 1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쉬라즈 중앙(아델아바드) 교도소 지하와 인접 구금시설 등으로 이송됐다.
보고에 따르면 파르한기안 지역에서 총격을 입고 부상한 10대 2명은 치료를 받지 못해 심각한 출혈 끝에 교도소 의무실에서 사망했다.
한 소식통은 IHR에 "마르브다슈트(Marvdasht)에서 온 구금자 다수가 시라즈로 이송됐고 많은 이들이 산탄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한 청소년이 양쪽 눈을 잃었고 두개골에 산탄이 박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소년들은 허리 아래를 맞아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했다.
특히 이 소식통은 "교도소 내 의료 상황은 매우 심각해 부상자 치료를 고집한 교도소 의사 자파르자데 박사가 체포되기까지 했다"며 의료진이 부상한 구금자들을 치료하지 말아 출혈로 숨지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IHR에 말했다.
소식통들은 또 마르브다슈트에서 최소 70명이 사망했으며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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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72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