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통합특별시 20조원 특혜 파장…“차별 도 넘었다” 충북·강원 반발
957 10
2026.01.19 16:56
957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97550?sid=102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충북도청에서 정부의 행정통합 지역 대규모 재정 지원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 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충북도청에서 정부의 행정통합 지역 대규모 재정 지원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 충북도
김영환 “정부 마음대로 수십조씩 주나…충북 역차별”

정부가 행정통합 지역에 최대 20조원에 달하는 예산 지원을 약속하면서 충북과 강원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부 발표는 충청북도를 소외시키고, 충북 도민을 역차별로 몰아넣는 조치”라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대전·충남과 광주광역시·전남의 행정통합 혜택에 대해 “통합특별시에 각각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 수준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특별시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취지의 구상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행정통합이 특정 지역에 대한 일방적 특혜 부여로 귀결되어서는 안 된다”며 “균형 성장과 지역 발전 산업 육성과 관련한 특혜는 다른 비수도권 지자체에도 형평에 맞게 부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국가 재정을 마음대로, 수십조씩 주는 것은 충북처럼 광역시가 없는 지역에 대한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충북은 광역시가 없기 때문에 (광역 간)통합이 구조적으로 될 수가 없고, 강원·전북·제주처럼 특별자치도 지위를 통해 각종 특례와 권한을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통합 인센티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통합 인센티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행정통합 지역 20조·공공기관 우선 배치” 고려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시 우선 배치 발언에 대해 김 지사는 “충북은 1차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큰 기관이 제외되면서 지역 인재 채용 규모와 예산 등 주요 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특정 지역에 공공기관이 배정되면 충북이 겪어야 할 불평등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 발표가 도를 넘고 있기 때문에 충북의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는 조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에 대한 10가지 특례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충북자치도특별법’ 제정과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에 충북 현안을 요구를 담는 방안과 별도로 10개 요구 사항을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5만석 규모 다목적 돔구장 건립 지원, 카이스트ㆍ서울대 연구병원 건립 지원,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조기 착공, 충북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건립 지원, 수변 규제 완화 등 사항이다.

지난해 8월 15일 강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8월 15일 강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통합만 속도, 3특은 뒷방 취급”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정부의 통합특별시 재정 지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통합특별시’ 취지는 공감하지만, 통합 인센티브로 4년간 20조원을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데 이는 심히 우려된다”며 “(정부가)통합특별시 추진에만 속도를 내고,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비롯한 ‘3특’은 뒷방으로 취급한다”고 말했다.

강특법 3차 개정안이 여야 공동발의 된 지 2년이 다 되도록 국회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을 두고 김 지사는 “이제 좀 살아보겠다고 낸 법 개정안은 책상에도 올리지 않고 있는데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어려운 광역 시도 통합에는 이렇게 속도를 내면서 3특은 잡아 놓은 물고기인가”라며 “이렇게 뒷방 신세를 질 수는 없는 만큼 전국 4개 특별자치도 행정협의회와 함께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피부장벽케어 센텔리안24 마데카 PDRN 크림 체험단 모집 338 00:05 15,6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61,9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00,0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95,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98,1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1,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8,6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0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7297 유머 아이 잃어버리고 패닉 온 아빠.gif 21:12 349
2967296 유머 싸움 말리다 갑자기 자기가 싸우는 마멋;; 21:12 70
2967295 이슈 출근룩이 컨셉이라는 폴스미스 가을 신상 3 21:12 251
2967294 이슈 이프아이 원화연 카시아 미유 Love Love Love 챌린지 21:12 11
2967293 이슈 정해인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1:11 93
2967292 유머 배신 때리고 이족보행 하려고 함.jpg 3 21:08 975
2967291 이슈 누에라 기현 준표 유섭 판 Back it up 챌린지 21:08 55
2967290 이슈 몬스타엑스 형원 셔누 WHERE YOU AT 챌린지 21:07 151
2967289 유머 야구선수가 잘불러봣자ㅋㅋ하고 눌렀는데 진짜 뒤지게잘부르네 8 21:05 1,294
2967288 이슈 LNGSHOT - [Moonwalkin’] Performance Video 6 21:04 62
2967287 이슈 코르티스 2025 MAMA are you ready 2 21:04 123
2967286 이슈 침착맨 드라우닝.twt 33 21:04 1,011
2967285 이슈 누구랑 결혼할래? | [TO DO X TXT] EP.166 21:03 91
2967284 이슈 누군가에게는 흔한 생선일지라도 | 식덕후 EP.3 1 21:03 235
2967283 이슈 [소디엑] 귀하게 자란 쏘블리는 재밌는 것만 봐야 해.. 👀 다시 돌아온 X-CLASS! 🤩 | 펜션편 🏡 EP.1 21:02 38
2967282 이슈 1편 이후 20년만에 돌아오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5 21:02 543
2967281 이슈 세븐틴 도겸 X 승관 Blue 챌린지 ❄️ by 키키(KiiiKiii) 수이, 키야 3 21:02 126
2967280 이슈 ALPHA DRIVE ONE (알파드라이브원) 'FREAK ALARM' Dance Practice 21:02 48
2967279 유머 카레 만들면서 권력 과시하기 16 21:01 1,568
2967278 유머 효연의 소녀시대 20주년 포지션 계획.x 6 21:01 846